고종 황제 사진
고종 황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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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1852년 – 1919년

고종

조선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로 1863년 12살에 즉위했다. 1873년 친정을 시작한 뒤 1876년 강화도 조약으로 문호를 열고, 통리기무아문과 별기군을 두어 개화 정책을 폈다. 임오군란·갑신정변·동학 농민 운동·갑오개혁·을미사변을 겪었고, 1896년 러시아 공사관으로 옮겼다(아관파천). 1897년 경운궁으로 돌아와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광무개혁을 추진했으며, 1899년 대한국 국제를 반포했다. 1905년 을사늑약에 반대해 1907년 헤이그에 특사를 보냈다가 강제로 퇴위했다. 1919년 그의 죽음은 3·1 운동의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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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의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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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건 41건

  1. 1
    1863년 – 1873년흥선대원군의 개혁군주

    고종이 열두 살에 즉위하자 아버지 흥선대원군이 실권을 잡고 세도 정치의 폐단을 고쳤다. 왕권을 세우고 민생을 안정시키려 했다.

  2. 2
    1865년 – 1868년경복궁 중건군주

    흥선대원군이 임진왜란 때 불탄 경복궁을 270여 년 만에 다시 지었다. 비용을 대려고 원납전을 걷고 당백전을 찍어 원성을 샀다.

  3. 3
    1866년당백전 발행군주

    흥선 대원군이 경복궁 중건 비용을 마련하려고 상평통보의 100배 가치로 쓰게 한 당백전을 찍어 물가가 크게 올랐다.

  4. 4
    1871년호포제 실시군주

    흥선 대원군이 군포를 사람(장정)이 아니라 집(호) 단위로 매겨, 양반도 군포를 내게 하는 호포제를 실시했다.

  5. 5
    1875년운요호 사건군주

    일본 군함 운요호가 강화도 초지진에 다가와 포격을 주고받고 영종도에 상륙해 약탈했다. 일본은 이를 구실로 강화도 조약을 강요했다.

  6. 6

    1876년 음력 2월 3일(양력 2월 27일) 조선이 일본과 맺은 첫 근대 조약. 부산 등 세 항구를 열었고 불평등 조항이 담겼다.

  7. 7
    1880년장승업의 그림군주

    조선 말기의 화가 장승업이 호방한 붓놀림으로 인물·동물·꽃과 새를 그렸다. 김홍도·신윤복과 함께 "삼원"으로 불리며, 근대 회화로 이어지는 다리가 되었다.

  8. 8
    1881년영남 만인소군주

    『조선책략』이 퍼지자 이만손을 소두로 한 영남 유생 만여 명이 개화 정책과 미국 수교에 반대하는 상소를 올렸다.

  9. 9

    정부가 개화 정책을 맡을 통리기무아문을 두고(1880), 일본인 교관이 훈련하는 신식 군대 별기군을 만들었다(1881).

  10. 10
    1882년울릉도 개척령군주

    일본인이 몰래 들어와 나무를 베어 가자, 조선 정부는 이규원을 검찰사로 보내 섬을 살핀 뒤 사람을 살게 하는 개척을 결정했다.

  11. 11
    1882년임오군란군주

    밀린 급료에 분노한 구식 군대가 들고일어나 일본 공사관을 공격했다. 흥선대원군이 잠시 다시 집권했으나 청군이 그를 붙잡아 갔다.

  12. 12
    1883년 – 1904년전환국 설치군주

    조선 정부가 화폐를 찍는 관청 전환국을 두고 당오전을 발행했다. 뒤에 이곳에서 찍은 백동화가 남발되어 화폐 정리 사업의 구실이 되었다.

  13. 13
    1884년갑신정변군주

    김옥균 등 급진 개화파가 우정총국 개국 축하연에서 정변을 일으켰다. 청군이 개입해 사흘 만에 끝났다.

  14. 14
    1885년 – 1886년배재 학당·이화 학당 설립관련자

    미국 개신교 선교사들이 서울 정동에 배재 학당(1885, 아펜젤러)과 이화 학당(1886, 스크랜턴 부인)을 세웠다. 이화 학당은 최초의 근대 여성 교육 기관이다.

  15. 15
    1886년 – 1894년육영 공원 설립군주

    정부가 미국인 교사 헐버트·길모어·벙커를 불러 최초의 근대식 관립 학교인 육영 공원을 세웠다.

  16. 전봉준이 이끄는 농민군이 탐관오리와 외세에 맞서 일어났다. 청일 전쟁의 계기가 되었다.

  17. 16

    농민군이 전주성을 점령하자 정부는 청에 군대를 청했고, 일본도 군대를 보냈다. 두 나라 군대의 철수와 폐정 개혁을 조건으로 농민군은 정부와 화약을 맺고 물러났다.

  18. 1894년 – 1896년갑오개혁군주

    군국기무처를 세우고 신분제와 과거제를 없애는 등 정치·사회 전반을 고쳤다. 일본의 간섭 아래 김홍집 내각이 이끌었다.

  19. 17
    1894년 – 1895년청일 전쟁관련자

    조선을 두고 청과 일본이 싸웠다. 풍도·성환·평양·황해에서 이긴 일본이 시모노세키 조약으로 청의 조선 종주권을 끊고 타이완을 얻었다.

  20. 18
    1894년홍범 14조 반포군주

    고종이 종묘에 나아가 개혁의 기본 방향을 담은 홍범 14조를 선포했다. 2차 갑오개혁의 강령이다.

  21. 19
    1895년 – 1896년23부제와 13도제군주

    2차 갑오개혁 때 8도를 없애고 전국을 23부로 나누었다가, 아관파천 뒤 다시 13도로 고쳤다. 13도는 오늘의 도 체제의 바탕이 되었다.

  22. 20
    1895년 – 1896년을미의병관련자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분노한 유인석·이소응 등 유생이 의병을 일으켰다. 아관파천 뒤 고종이 해산을 권하자 대부분 흩어졌다.

  23. 21

    고종이 교육으로 나라를 세운다는 교육 입국 조서를 내리고, 이어 한성 사범 학교와 소학교를 세워 근대 교육 제도를 마련했다.

  24. 22

    1895년 음력 8월 20일(양력 10월 8일), 일본 공사 미우라 고로가 보낸 낭인과 군인이 경복궁 건청궁에 들어가 명성황후를 시해했다.

  25. 23
    1895년 – 1896년을미개혁과 단발령군주

    을미사변 뒤 들어선 김홍집 내각이 태양력 사용, 건양 연호, 종두법, 소학교 설립과 함께 상투를 자르라는 단발령을 내렸다.

  26. 24
    1896년 – 1897년아관파천주도자

    고종이 왕세자와 함께 경복궁을 빠져나와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다. 1년 동안 머물며 친러 내각을 세웠다.

  27. 1896년 – 1898년독립 협회군주

    서재필이 정부 관료·지식인과 함께 독립 협회를 만들었다. 독립문을 세우고 만민 공동회를 열어 자주 국권·자유 민권·자강 개혁을 외쳤다.

  28. 25
    1897년 – 1904년광무개혁주도자

    대한제국이 "옛것을 근본으로 새것을 참고한다(구본신참)"는 원칙으로 황제권을 강화하고 양전·지계 발급, 상공업 진흥, 근대 시설 도입을 추진했다.

  29. 26
    1897년대한제국 선포주도자

    경운궁으로 돌아온 고종이 환구단에서 황제에 올라 나라 이름을 대한제국, 연호를 광무로 정했다.

  30. 27
    1898년 – 1904년광무 양전과 지계 발급군주

    대한제국이 양지아문을 두어 전국의 토지를 측량하고, 지계아문에서 근대적 토지 소유 증서인 지계를 발급했다.

  31. 28

    정부 대신과 민중이 함께 모인 관민 공동회가 헌의 6조를 결의했다. 고종이 받아들여 중추원 관제를 고쳤으나, 곧 독립 협회가 해산되었다.

  32. 29

    대한제국이 9조의 국제(나라의 기본법)를 반포했다. 대한제국이 자주독립한 제국이며 황제가 무한한 군권을 가진 전제 정치의 나라임을 밝혔다.

  33. 30
    1900년 – 1910년덕수궁 석조전관련자

    대한제국 때 경운궁(덕수궁) 안에 지은 서양식 돌 건물. 1900년 짓기 시작해 1910년 완공한 신고전주의 양식이다.

  34. 31

    대한제국이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높이고, 군수가 울릉 전도와 죽도·석도(독도)를 다스린다고 관보에 밝혔다.

  35. 32
    1904년 – 1905년러일 전쟁관련자

    한반도와 만주를 두고 일본과 러시아가 싸웠다. 이긴 일본은 포츠머스 조약으로 한국에 대한 독점적 지배권을 인정받았다.

  36. 33
    1904년한일 의정서군주

    러일 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서울을 점령한 채 한일 의정서를 강요했다. 일본은 전쟁에 필요한 한국 땅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되었다.

  37. 34
    1905년을사늑약군주

    1905년 11월 17일, 이토 히로부미가 군대로 경운궁을 에워싸고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는 조약을 강요했다. 통감부가 설치되어 내정까지 간섭했다.

  38. 35
    1907년헤이그 특사군주

    고종이 네덜란드 헤이그의 제2회 만국 평화 회의에 이상설·이준·이위종을 보내 을사늑약이 무효임을 알리려 했다. 일본의 방해와 열강의 외면으로 회의장에 들어가지 못했다.

  39. 36

    헤이그 특사를 구실로 일본과 친일 대신들이 고종을 압박해 황제 자리를 순종에게 넘기게 했다. 순종이 즉위해 연호를 융희로 바꾸었다.

  40. 37
    1912년 – 1914년독립 의군부관련자

    임병찬이 고종의 밀지를 받아 의병 계열 인사들과 독립 의군부를 조직했다. 고종을 다시 세우려는 복벽주의를 내걸었다.

  41. 38

    민족 대표 33인이 태화관에서 독립 선언식을 열고, 탑골 공원에서 학생과 시민이 독립 선언서를 읽고 만세 시위를 시작했다. 시위는 도시에서 농촌으로, 국외로 번졌다.

관련 작품

  • 방송: 벌거벗은 한국사 제52회 「흥선대원군은 어떻게 둘째 아들 고종을 왕으로 만들었나?」방송 · 2023 · 홍문기 · tvN STORY

함께 나오는 인물

  • 흥선대원군1820년 – 1898년

    고종의 아버지. 섭정으로 경복궁을 다시 짓고 통상 수교를 거부했다

  • 김홍집1842년 – 1896년

    갑오개혁을 이끈 총리대신. 아관파천 뒤 군중에게 죽었다

  • 김옥균1851년 – 1894년

    급진 개화파. 갑신정변을 일으켰다가 실패해 일본으로 망명했고, 상하이에서 암살되었다

  • 박영효1861년 – 1939년

    철종의 사위인 급진 개화파. 김옥균과 갑신정변을 일으켰고, 2차 갑오개혁 때 김홍집과 연립 내각을 이끌었다

  • 헐버트1863년 – 1949년

    육영 공원의 미국인 교사. 한글 지리 교과서 "사민필지"를 썼고, 고종의 밀사로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고 헤이그 특사를 도왔다

  • 최익현1833년 – 1907년

    위정척사파 유생. 흥선대원군의 하야를 이끌어 낸 상소, 개항 반대 5불가소를 올렸고, 을사늑약 뒤 태인에서 의병을 일으켰다가 쓰시마에서 죽었다

  • 명성황후1851년 – 1895년

    고종의 왕비. 일본 세력을 견제하다 을미사변으로 경복궁에서 시해되었다

  • 서재필1864년 – 1951년

    갑신정변에 가담했다가 미국으로 망명했다. 돌아와 독립신문을 펴내고 독립협회를 이끌었다

이 인물이 나오는 테마

  • 토지 제도의 변천687년 – 1950년

    녹읍에서 직전법 폐지까지 — 관리에게 준 땅의 권리가 어떻게 줄어들었고, 근대의 토지 소유로 이어졌나

  • 수취 제도의 변천755년 – 1894년

    조세·공납·역에서 갑오개혁의 금납화까지 — 땅에 매기는 세금이 늘고 사람·집에 매기는 부담이 줄어든 흐름

  • 화폐의 역사996년 – 1905년

    건원중보에서 화폐 정리 사업까지 — 쌀과 베의 경제에 동전이 자리 잡기까지, 그리고 화폐 주권을 잃기까지

  • 중앙 통치 기구의 변천250년 – 1899년

    제가 회의·화백 회의에서 의정부·비변사, 군국기무처까지 — 귀족의 합의와 왕권 사이에서 중앙 기구가 어떻게 바뀌었나

  • 지방 행정 제도의 변천250년 – 1896년

    5부·5방·5주에서 9주 5소경, 5도 양계, 8도를 거쳐 13도까지 — 중앙이 지방을 얼마나 직접 다스리게 되었나

  • 군사 제도의 변천685년 – 1907년

    9서당 10정에서 2군 6위, 5위와 진관, 5군영, 원수부까지 — 전쟁의 위기마다 새로 꾸린 군대

  • 교육 기관의 변천372년 – 1943년

    태학과 국학, 국자감과 성균관에서 근대 학교와 조선 교육령까지 — 관리를 기르는 관학과 그 빈자리를 채운 사학

  • 동아시아의 개항과 근대화1839년 – 1901년

    아편 전쟁에서 신축 조약까지 — 서양의 함포 앞에 문을 연 청·일본·조선이 저마다 개혁에 나섰다가 서로 다른 길로 갈라진 60년

  • 제국주의와 세계 분할1839년 – 1914년

    탄지마트에서 사라예보까지 — 열강이 서아시아·인도·동남아시아·아프리카·태평양을 나누어 가지고, 그곳 사람들이 개혁과 저항으로 맞선 75년

  • 건축의 변천1200년 – 1910년

    봉정사 극락전에서 덕수궁 석조전까지 — 고려의 주심포·다포, 조선의 궁궐·성곽과 17세기 다층 불전, 대한제국의 서양식 건물

  • 회화의 흐름450년 – 1897년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장승업까지 — 생활 풍속과 사신도, 고려 불화, 조선 전기 산수화, 진경산수화와 풍속화, 문인화와 민화

  • 평양기원전 194년 – 2007년

    고조선 왕검성에서 남북 정상 회담까지 — 고구려의 도읍이자 고려의 서경, 대동강 가의 북쪽 중심 도시

  • 서울기원전 18년 – 1988년

    한성 백제에서 6월 민주 항쟁까지 — 한강을 차지한 나라가 이긴 땅, 조선 500년의 도읍

  • 강화도기원전 1000년 – 2011년

    고인돌에서 강화도 조약까지 — 고려의 임시 수도에서 개항의 무대까지, 나라가 위기 때마다 기댄 섬

  • 충주450년 – 1895년

    고구려비에서 탄금대까지 — 남한강 물길의 한가운데, 삼국이 다툰 중원의 고장

  • 부산1443년 – 1979년

    왜관과 개항의 항구 — 일본과 만나고 부딪힌 관문이자 6·25 전쟁 때의 임시 수도

  • 전주685년 – 1894년

    후백제의 도읍 완산주에서 조선 왕실의 본향으로 — 실록을 지켜 내고 동학 농민군이 성을 차지한 곳

  • 울릉도·독도512년 – 1905년

    이사부의 우산국 정벌에서 칙령 제41호까지 — 기록마다 우리 땅으로 이어진 동해의 두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