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버트
육영 공원의 미국인 교사. 한글 지리 교과서 "사민필지"를 썼고, 고종의 밀사로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고 헤이그 특사를 도왔다
1886년 육영 공원의 교사로 와서 영어로 근대 학문을 가르쳤고, 한글로 된 세계 지리 교과서 『사민필지』를 펴냈다. 한글의 우수성을 서양에 알리고 아리랑을 서양 악보로 옮겼다. 1905년 을사늑약 무렵 고종의 친서를 가지고 미국에 가서 도움을 청했고, 1907년 헤이그 특사의 활동을 도왔다. 그해 한국을 떠난 뒤에도 미국에서 한국의 독립을 호소했으며, 1949년 광복절 행사에 초청받아 왔다가 서울에서 숨져 양화진에 묻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