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865년 – 1868년
경복궁 중건
흥선대원군이 임진왜란 때 불탄 경복궁을 270여 년 만에 다시 지었다. 비용을 대려고 원납전을 걷고 당백전을 찍어 원성을 샀다.

Percival Lowell · Public domain · 원본
흥선 대원군은 세도 정치로 떨어진 왕실의 권위를 세우려 1865년 경복궁 중건을 시작했다. 백성을 공사에 동원하고 양반의 묘지림까지 베어 목재를 댔다. 원납전을 거의 강제로 걷고, 도성 문을 드나드는 사람에게 통행세를 받았으며, 토지에 결두전을 매겼다.
상평통보의 100배 가치로 찍은 당백전은 실제 가치가 크게 모자라 물가가 치솟았다. 1868년 고종이 새 궁궐로 옮겼으나, 양반과 백성의 반발은 대원군이 물러나는 원인의 하나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