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1095년 – 1291년17건

십자군 전쟁

클레르몽 공의회에서 아크레 함락까지 — 성지를 두고 유럽과 이슬람 세계가 200년 동안 맞선 전쟁

크라크 데 슈발리에 — 구호 기사단이 지킨 시리아의 십자군 성채, 유네스코 세계 유산
크라크 데 슈발리에 — 구호 기사단이 지킨 시리아의 십자군 성채, 유네스코 세계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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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의 사건 17건

  1. 교황 우르바누스 2세가 클레르몽 공의회에서 예루살렘을 이슬람 세력에게서 되찾자고 호소했다. 십자군 운동의 시작이다.

  2. 1096년 – 1099년제1차 십자군

    교황 우르바노 2세의 호소로 시작된 원정. 1099년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예루살렘 왕국을 세웠다.

  3. 1098년 – 1109년십자군 국가의 성립

    제1차 십자군이 레반트에 에데사 백국·안티오키아 공국·예루살렘 왕국·트리폴리 백국을 세웠다. 이들은 약 200년 동안 이어졌다.

  4. 제1차 십자군이 한 달 남짓 포위한 끝에 예루살렘을 함락했다. 성안의 무슬림과 유대인 주민을 크게 학살했다.

  5. 모술의 장기가 에데사를 함락해 첫 십자군 국가가 무너졌다. 이 소식이 제2차 십자군을 불렀다.

  6. 1147년 – 1149년제2차 십자군

    에데사 함락 뒤 프랑스 왕 루이 7세와 독일 왕 콘라트 3세가 원정했으나, 다마스쿠스 포위에 실패하고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7. 살라딘이 갈릴리의 하틴에서 예루살렘 왕국의 주력군을 무찌르고 기 드 뤼지냥 왕을 사로잡았다.

  8. 하틴 전투 석 달 뒤 살라딘이 예루살렘을 포위해 항복을 받았다. 1099년과 달리 몸값을 받고 주민을 내보냈다.

  9. 1189년 – 1192년제3차 십자군

    예루살렘을 잃자 신성 로마 황제 프리드리히 1세, 프랑스 왕 필리프 2세, 잉글랜드 왕 리처드 1세가 원정했다. 아크레를 되찾았으나 예루살렘은 얻지 못했다.

  10. 1189년 – 1191년아크레 공방전

    2년 가까이 이어진 포위 끝에 리처드 1세와 필리프 2세가 도착하자 아크레가 항복했다. 아크레는 이후 예루살렘 왕국의 수도가 되었다.

  11. 이집트로 가려던 십자군이 베네치아에 진 빚 때문에 방향을 틀어 같은 그리스도교 도시 콘스탄티노폴리스를 함락·약탈하고 라틴 제국을 세웠다.

  12. 프랑스와 독일에서 소년과 가난한 사람들이 성지로 가겠다며 무리 지어 길을 나섰다. 대부분 흩어지거나 굶주렸고, 노예로 팔렸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13. 1217년 – 1221년제5차 십자군

    십자군이 이집트를 먼저 치려고 다미에타를 빼앗았으나, 카이로로 나아가다 나일강 홍수에 갇혀 다미에타를 내주고 물러났다.

  14. 1228년 – 1229년제6차 십자군

    파문당한 황제 프리드리히 2세가 싸우지 않고 이집트 술탄 알카밀과 협상해 예루살렘을 10년 기한으로 넘겨받았다.

  15. 1248년 – 1254년제7차 십자군

    프랑스 왕 루이 9세가 이집트를 쳐 다미에타를 빼앗았으나 만수라에서 크게 지고 포로가 되었다. 몸값을 내고 풀려났다.

  16. 루이 9세가 다시 원정에 나서 북아프리카의 튀니스를 쳤으나, 진영에 돌림병이 돌아 왕이 죽고 원정이 끝났다.

  17. 맘루크 왕조의 술탄 알아슈라프 할릴이 십자군의 마지막 거점 아크레를 함락했다. 레반트의 십자군 국가가 끝났다.

주요 인물

  • 살라딘1137년 – 1193년

    아이유브 왕조를 세운 술탄. 이집트와 시리아를 하나로 묶고 1187년 하틴에서 이겨 예루살렘을 되찾았다

  • 기 드 뤼지냥1194년

    예루살렘 왕(재위 1186–1192). 하틴 전투에서 살라딘에게 사로잡혔고, 뒤에 키프로스를 다스렸다

  • 리처드 1세1157년 – 1199년

    잉글랜드 왕(재위 1189–1199), "사자심왕". 제3차 십자군에서 아크레를 되찾고 살라딘과 야파 조약을 맺었다

  • 필리프 2세1165년 – 1223년

    프랑스 왕(재위 1180–1223), "존엄왕". 제3차 십자군에 나섰다가 아크레 함락 뒤 먼저 돌아가 잉글랜드의 프랑스 땅을 빼앗았다

  • 알카밀1177년 – 1238년

    아이유브 왕조의 이집트 술탄(재위 1218–1238). 제5차 십자군을 물리치고, 1229년 프리드리히 2세에게 협상으로 예루살렘을 넘겼다

  • 루이 9세1214년 – 1270년

    프랑스 왕(재위 1226–1270), "성왕 루이". 제7차 십자군에서 이집트를 쳤다가 포로가 되었고, 제8차 십자군 때 튀니스에서 병으로 죽었다

  • 우르바누스 2세1035년 – 1099년

    로마 교황(재위 1088–1099). 1095년 클레르몽 공의회에서 예루살렘을 되찾자고 호소해 제1차 십자군을 일으켰다

  • 고드프루아 드 부용1100년

    하로렌 공작. 제1차 십자군을 이끌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첫 통치자가 되었으나 왕 대신 "성묘의 수호자"라 칭했다

  • 루이 7세1120년 – 1180년

    프랑스 왕(재위 1137–1180). 왕비 알리에노르와 함께 제2차 십자군에 나섰으나 다마스쿠스 포위에 실패했다

  • 콘라트 3세1093년 – 1152년

    독일 왕(재위 1138–1152). 제2차 십자군을 이끌었으나 아나톨리아에서 셀주크군에 크게 졌다

  • 클레르보의 베르나르1090년 – 1153년

    시토회 수도원장. 교황의 부탁으로 제2차 십자군을 설교해 프랑스와 독일의 왕을 원정에 나서게 했다

  • 프리드리히 1세1122년 – 1190년

    신성 로마 황제(재위 1155–1190), "바르바로사(붉은 수염)". 제3차 십자군을 이끌고 가다 소아시아의 살레프강에서 빠져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