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217년 – 1221년 8월
제5차 십자군
십자군이 이집트를 먼저 치려고 다미에타를 빼앗았으나, 카이로로 나아가다 나일강 홍수에 갇혀 다미에타를 내주고 물러났다.
교황 인노켄티우스 3세가 제4차 라테라노 공의회(1215)에서 결의한 원정이다. 십자군은 아이유브 왕조의 중심인 이집트를 쳐 예루살렘과 맞바꾸려 했고, 1218년부터 포위한 다미에타를 1219년 11월 빼앗았다. 술탄 알카밀이 예루살렘을 내주겠다고 했으나 교황 사절 펠라지오가 거절했다.
1221년 여름 카이로로 진군하던 십자군은 불어난 나일강과 이집트군이 터뜨린 둑에 갇혀 다미에타를 돌려주고 물러났다. 이 원정 중에 아시시의 프란체스코가 알카밀을 찾아간 일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