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270년 7월 – 11월
제8차 십자군
루이 9세가 다시 원정에 나서 북아프리카의 튀니스를 쳤으나, 진영에 돌림병이 돌아 왕이 죽고 원정이 끝났다.

Maître de Troyes (atelier) · Public domain · 원본
맘루크 왕조의 바이바르스가 안티오키아(1268) 등 십자군의 성을 잇달아 빼앗자, 루이 9세가 다시 원정에 나섰다. 그는 1270년 7월 성지가 아닌 튀니스 앞 카르타고에 상륙했는데, 그 까닭은 튀니스 술탄의 개종을 기대했다는 설명과 동생인 시칠리아 왕 샤를 당주의 이해가 작용했다는 견해로 갈린다.
한여름 진영에 이질 같은 돌림병이 돌아 8월 25일 루이 9세가 죽었다. 뒤늦게 온 샤를은 튀니스와 조약을 맺어 배상금과 무역 특권을 얻고 11월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