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기원전 770년 – 220년26건

고대 중국과 인도

춘추 전국의 제자백가에서 진·한의 통일 제국까지, 석가모니에서 마우리아·쿠샨 왕조까지 —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문명의 틀이 잡힌 천 년

진시황릉의 병마용 1호 갱 — 중국 시안
진시황릉의 병마용 1호 갱 — 중국 시안

Jmhullot · CC BY 3.0 ·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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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비교

연도나라사건핵심
기원전 7–5세기춘추 제후국춘추 5패존왕양이, 회맹, 제 환공
기원전 6세기노공자와 유가인·예, 덕치, 『논어』
기원전 6–5세기갠지스강 유역불교·자이나교 성립카스트 부정, 해탈, 크샤트리아·바이샤 지지
기원전 6–3세기춘추 전국제자백가유가·도가·묵가·법가
기원전 403전국 7웅전국 시대철제 농기구·우경, 청동 화폐
기원전 356진(秦)상앙의 변법법가, 군공 작위, 현제, 연좌제
기원전 322 무렵마우리아찬드라굽타의 건국인도 첫 통일 왕조, 파탈리푸트라
기원전 3세기마우리아아소카왕칼링가 정복, 석주·칙령, 산치 대탑
기원전 221진(秦)시황제의 통일군현제, 문자·화폐·도량형, 분서갱유
기원전 202한유방의 건국해하 전투, 군국제, 장안
기원전 141–87한한 무제유교 통치 이념, 염철 전매, 고조선 멸망
기원전 139한장건의 서역 파견대월지, 비단길
기원전 91 무렵한사마천 『사기』기전체, 「조선열전」
8신왕망의 신왕전(토지 국유), 복고 개혁, 적미의 난
105후한채륜의 종이채후지, 4대 발명
2세기쿠샨카니슈카왕대승 불교, 간다라 미술, 푸루샤푸라

지도로 보는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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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의 사건 26건

  1. 견융의 침입으로 호경이 무너지자 주 평왕이 도읍을 동쪽 낙읍(뤄양)으로 옮겼다. 왕실의 권위가 약해지고 제후들이 패권을 다투는 춘추 시대가 열렸다.

  2. 기원전 679년 – 기원전 476년춘추 5패와 패자 정치

    주 왕실의 힘이 약해진 춘추 시대에 제 환공·진 문공 같은 강한 제후가 "존왕양이"를 내걸고 제후 회맹을 이끄는 패자가 되었다.

  3. 기원전 551년 – 기원전 479년공자와 유가 사상

    노나라의 공자가 인(仁)과 예(禮)로 사회 질서를 바로 세우자고 가르쳐 유가를 열었다. 제자들이 그 말을 『논어』로 엮었다.

  4. 갠지스강 유역에서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고 카스트를 넘어 누구나 수행으로 해탈할 수 있다고 가르쳐 불교를 열었다. 같은 무렵 마하비라는 자이나교를 열었다.

  5. 기원전 500년 – 기원전 221년제자백가의 등장

    춘추 전국의 혼란 속에 제후들이 인재를 찾자 유가·도가·묵가·법가 등 여러 사상가(제자백가)가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을 내놓고 다투었다.

  6. 기원전 403년 – 기원전 221년전국 시대와 전국 7웅

    진(晉)이 한·위·조로 갈라진 뒤 진(秦)·초·제·연·한·위·조 일곱 강국이 천하를 다투었다. 철제 농기구가 퍼져 농업과 상공업이 크게 발달했다.

  7. 기원전 356년 – 기원전 338년상앙의 변법

    진 효공에게 등용된 상앙이 법가 사상에 따라 군공 작위·현제·연좌제 등을 시행해 진이 부국강병을 이루는 바탕을 놓았다.

  8. 찬드라굽타 마우리아가 마가다의 난다 왕조를 무너뜨리고 파탈리푸트라를 도읍으로 인도 최초의 통일 왕조를 세웠다.

  9. 고조선은 왕을 칭하며 연과 맞섰으나, 기원전 3세기 초 연의 장수 진개의 공격으로 서쪽 땅 2천여 리를 잃었다.

  10. 기원전 268년 – 기원전 232년아소카왕의 불교 진흥

    마우리아 왕조의 아소카왕이 인도 대부분을 통일하고, 칼링가 정복의 참상을 뉘우쳐 불교에 귀의한 뒤 다르마(법)에 의한 통치를 펴고 불교를 널리 퍼뜨렸다.

  11. 기원전 221년진의 중국 통일

    진나라가 전국 시대의 여섯 나라를 무너뜨리고 중국을 처음 통일했다. 시황제가 문자·화폐·도량형을 통일했다.

  12. 기원전 209년 – 기원전 206년진승·오광의 난과 진의 멸망

    진시황이 죽은 이듬해 변방으로 끌려가던 농민들이 진승·오광을 따라 일어났다. 반란이 전국으로 번져 진은 통일 15년 만에 무너졌다.

  13. 기원전 206년 – 기원전 202년초한 전쟁과 한의 건국

    진이 무너진 뒤 초의 항우와 한왕 유방이 천하를 다투었다. 해하 전투에서 이긴 유방이 황제에 올라 한을 세우고 장안에 도읍했다.

  14. 기원전 194년위만의 집권

    연에서 무리 천여 명을 이끌고 넘어온 위만이 준왕을 몰아내고 왕이 되었다. 쫓겨난 준왕은 남쪽으로 가 한왕이라 했다.

  15. 기원전 141년 – 기원전 87년한 무제의 전성기

    한 무제가 유학을 통치 이념으로 삼고 흉노 정벌·남월 정복·고조선 원정으로 영토를 크게 넓혔다. 늘어난 전비는 소금·철 전매와 균수·평준법으로 메웠다.

  16. 기원전 139년 – 기원전 126년장건의 서역 파견과 비단길

    한 무제가 흉노를 협공하려고 장건을 대월지에 보냈다. 동맹은 이루지 못했으나 서역이 알려지면서 중국과 서아시아·지중해를 잇는 비단길이 열렸다.

  17. 기원전 109년 – 기원전 108년고조선 멸망

    한 무제의 침공으로 왕검성이 함락되고 고조선이 멸망했다. 한은 그 땅에 낙랑군 등 네 군을 두었다.

  18. 사마천이 전설의 황제(黃帝)부터 한 무제까지의 역사를 본기·열전 중심의 기전체로 엮은 『사기』를 완성했다.

  19. 8년 – 23년왕망의 신

    외척 왕망이 전한의 제위를 빼앗아 신(新)을 세우고 토지 국유화 같은 복고적 개혁을 폈으나, 혼란과 농민 봉기 속에 15년 만에 무너졌다.

  20. 한 왕실의 후손 유수(광무제)가 신 말의 혼란을 수습하고 황제에 올라 낙양에 도읍하고 한을 다시 세웠다(후한).

  21. 모든 중생의 구제를 내세운 대승 불교가 일어나고, 쿠샨 왕조 아래 간다라 지방에서 그리스 조각의 영향을 받은 불상이 처음 만들어졌다.

  22. 1세기 무렵 불교가 비단길을 따라 중국에 들어왔다. 후한 명제 때 낙양에 백마사를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23. 후한의 환관 채륜이 나무껍질·삼베·헌 천·그물로 값싸고 질 좋은 종이를 만들어 105년 황제에게 바쳤다.

  24. 대월지에서 일어난 쿠샨 왕조가 중앙아시아와 북인도를 아울렀다. 카니슈카왕 때 전성기를 맞아 비단길 교역을 쥐고 불교를 보호했다.

  25. 태평도의 장각이 누런 두건을 두른 농민을 이끌고 후한에 맞서 일어났다. 난은 그해에 꺾였으나 진압에 나선 지방 세력이 군벌로 자라 삼국 시대의 막이 올랐다.

  26. 조조의 아들 조비가 헌제에게서 제위를 넘겨받아 위를 세웠다. 400년 넘게 이어진 한 왕조가 끝나고 삼국 시대가 시작되었다.

주요 인물

  • 한 무제기원전 156년 – 기원전 87년

    한의 제7대 황제. 고조선을 무너뜨리고 그 땅에 군현을 두었다

  • 공자기원전 551년 – 기원전 479년

    춘추 시대 말 노나라의 사상가. 인(仁)과 예(禮)를 가르친 유가의 창시자로, 그의 말과 행동은 『논어』에 전한다

  • 상앙기원전 338년

    전국 시대 진(秦)의 정치가. 효공 아래에서 법가 사상에 바탕을 둔 변법을 펴서 진이 부강해지는 바탕을 놓았다

  • 항우기원전 232년 – 기원전 202년

    초의 명문 출신 장수. 진의 주력을 무너뜨리고 서초 패왕이 되었으나, 해하 전투에서 유방에게 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한 고조 유방기원전 195년

    한의 첫 황제(재위 기원전 202–195). 패현의 하급 관리 출신으로 초한 전쟁에서 항우를 꺾고 한을 세웠다

  • 제 환공기원전 643년

    춘추 시대 제나라의 군주(재위 기원전 685–643). 관중을 재상으로 삼아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춘추 시대 첫 패자가 되었다

  • 석가모니

    불교를 연 성자(기원전 6–5세기 무렵). 샤카족의 왕자 고타마 싯다르타로, 출가해 깨달음을 얻고 평생 가르침을 폈다

  • 맹자기원전 372년 – 기원전 289년

    전국 시대 유가 사상가. 성선설을 내세우고 덕으로 다스리는 왕도 정치와 민본을 주장했다

  • 한비자기원전 233년

    전국 시대 말 한(韓)나라의 법가 사상가. 법·술·세를 아울러 법가를 집대성했고, 그의 글은 진시황에게 영향을 주었다

  • 찬드라굽타 마우리아

    마우리아 왕조를 연 왕(재위 기원전 322 무렵–298 무렵). 난다 왕조를 무너뜨리고 북인도를 처음 하나로 묶었다

  • 아소카왕기원전 232년

    마우리아 왕조의 3대 왕(재위 기원전 268 무렵–232). 인도 대부분을 통일하고 칼링가 정복 뒤 불교에 귀의해 다르마(법)에 의한 정치를 폈다

  • 진승기원전 208년

    진 말의 농민 봉기 지도자. 기원전 209년 오광과 함께 대택향에서 일어나 장초를 세우고 왕을 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