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기원전 194년 무렵

위만의 집권

연에서 무리 천여 명을 이끌고 넘어온 위만이 준왕을 몰아내고 왕이 되었다. 쫓겨난 준왕은 남쪽으로 가 한왕이라 했다.

고조선의 쇠손칼과 쇠낫 — 기원전 3세기 무렵 퍼진 철기, 국립중앙박물관
고조선의 쇠손칼과 쇠낫 — 기원전 3세기 무렵 퍼진 철기, 국립중앙박물관

Prof. Gary Lee Todd · CC BY-SA 4.0 · 원본

진·한 교체기의 혼란 속에 위만은 상투를 틀고 이 지역 사람의 옷(『사기』의 표현으로는 "만이(蠻夷)의 옷")을 입은 채 고조선으로 왔다. 준왕은 그를 믿고 서쪽 변경을 지키게 했으나, 위만은 세력을 키워 왕검성을 쳐 왕위를 차지했다.

위만이 나라 이름을 그대로 고조선이라 하고 토착민을 높은 벼슬에 앉힌 점에서 고조선을 이었다고 본다. 위만 조선 때 철기 문화가 본격적으로 퍼졌고, 한과 남쪽 진(辰)의 중계 무역으로 부를 쌓았다.

지도에서 보기

기원전 194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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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고조선
관련 장소
왕검성

관련 인물

  • 위만

    주도자 · 연에서 무리를 이끌고 넘어와 준왕을 몰아내고 고조선의 왕이 되었다 (위만 조선)

  • 준왕

    군주 · 고조선의 왕. 위만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남쪽으로 가 한왕이라 했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기원전 200년 옥저와 동예
이후 사건
기원전 150년 삼한 — 마한·진한·변한

이 사건이 든 테마

  • 고대 중국과 인도기원전 770년 – 220년

    춘추 전국의 제자백가에서 진·한의 통일 제국까지, 석가모니에서 마우리아·쿠샨 왕조까지 —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문명의 틀이 잡힌 천 년

  • 평양기원전 194년 – 2007년

    고조선 왕검성에서 남북 정상 회담까지 — 고구려의 도읍이자 고려의 서경, 대동강 가의 북쪽 중심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