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세기 전반 (127년 무렵 즉위)

쿠샨 왕조와 카니슈카왕

다른 이름: 쿠샨 왕조, 귀상

대월지에서 일어난 쿠샨 왕조가 중앙아시아와 북인도를 아울렀다. 카니슈카왕 때 전성기를 맞아 비단길 교역을 쥐고 불교를 보호했다.

카니슈카왕 입상 — 마투라 박물관
카니슈카왕 입상 — 마투라 박물관

Biswarup Ganguly · CC BY-SA 3.0 · 원본

장건이 찾아갔던 대월지의 다섯 부족 가운데 쿠샨(귀상)이 1세기에 나머지를 아우르고, 박트리아에서 힌두쿠시를 넘어 북인도로 세력을 넓혔다. 2세기 전반 카니슈카왕 때 쿠샨 왕조는 아무다리야강 유역에서 갠지스강 중류까지 다스렸고, 도읍은 푸루샤푸라(오늘 페샤와르)였다.

쿠샨은 한·파르티아·로마를 잇는 비단길과 인도양 바닷길의 길목을 쥐고 번영했다. 로마 금화와 비슷한 무게의 금화를 만들었는데, 그 금화에는 그리스·이란·인도의 신들과 부처가 함께 새겨져 여러 문화가 어울렸음을 보여 준다. 카니슈카왕은 불교를 보호해 카슈미르에서 제4차 결집을 열었다고 전하며, 이 무렵 대승 불교와 간다라 미술이 꽃피었다.

카니슈카의 즉위 연대는 예전에는 78년(사카 기원)으로 보았으나, 오늘날에는 127년 무렵으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지도에서 보기

127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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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쿠샨 왕조 · 주도국
관련 장소
푸루샤푸라 (페샤와르)

관련 인물

  • 카니슈카왕

    군주 · 쿠샨 왕조 전성기의 왕(2세기 전반). 중앙아시아에서 갠지스강 유역까지 다스리고 불교를 보호했다

앞뒤 사건

이 사건이 든 테마

  • 고대 중국과 인도기원전 770년 – 220년

    춘추 전국의 제자백가에서 진·한의 통일 제국까지, 석가모니에서 마우리아·쿠샨 왕조까지 — 동아시아와 남아시아 문명의 틀이 잡힌 천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