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220년
후한 멸망과 위 건국
조조의 아들 조비가 헌제에게서 제위를 넘겨받아 위를 세웠다. 400년 넘게 이어진 한 왕조가 끝나고 삼국 시대가 시작되었다.

Yan Li-pen · Public domain · 원본
220년 정월 조조가 죽자 위왕 자리를 이은 조비는 그해 10월 헌제에게서 제위를 넘겨받는 선양의 형식으로 황제가 되어 위를 세우고 낙양에 도읍했다. 이로써 유방이 세운 한(전한·후한)이 끝났다. 위는 관리를 뽑는 제도로 구품관인법(구품중정제)을 시행했는데, 뒤에 문벌 귀족이 관직을 독차지하는 바탕이 되었다. 이듬해 유비가 촉한을, 229년 손권이 오의 황제를 칭하면서 세 황제가 나란히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