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왕
고려 제31대 왕. 기철 일파를 없애고 쌍성총관부를 되찾는 반원 개혁과, 신돈을 앞세운 개혁을 폈다
반원 자주 정책으로 1356년 기철 등 친원 세력을 숙청하고 정동행성 이문소를 없앴으며, 원의 연호를 버리고 관제를 옛날로 되돌렸다. 무력으로 쌍성총관부를 되찾고, 변발·호복 같은 몽골풍을 금지했다. 왕권 강화를 위해 정방을 없애고, 신돈을 등용해 전민변정도감을 두었으며, 성균관을 다시 세워 신진 사대부를 길렀다. 홍건적 침입 때는 안동까지 피란했다. 권문세족의 반발 속에 신돈이 제거되고 1374년 시해되면서 개혁은 멈추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