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제14대 대통령 (1993–1998). 금융 실명제와 지방 자치제 전면 실시를 이끌었다. 임기 말 외환 위기를 맞았다
1979년 신민당 총재였을 때 YH 무역 노동자들이 신민당사에서 농성했고(YH 무역 사건), 그 뒤 그가 국회의원에서 제명된 일이 부마 민주 항쟁의 계기가 되었다. 1987년 통일 민주당을 이끌었고, 1990년 3당 합당으로 민주 자유당에 들어가 1992년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문민정부'를 내세워 금융 실명제와 공직자 재산 등록을 실시하고, 하나회를 정리하고, 전두환·노태우를 법정에 세웠다. 조선 총독부 건물을 철거하고 1995년 지방 자치제를 전면 실시했으며, 민족 공동체 통일 방안을 발표했다. 1996년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에 가입했으나, 1997년 외환 위기로 국제 통화 기금(IMF) 구제 금융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