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제11·12대 대통령 (1980–1988). 12·12 사태로 군권을 잡은 신군부의 중심 인물. 1996년 12·12 사태와 5·18 관련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보안 사령관으로 10·26 사태 수사를 맡은 합동 수사 본부장이 되었고, 하나회 중심의 신군부를 이끌고 12·12 사태를 일으켰다. 1980년 5·17 비상계엄 전국 확대와 5·18 민주화 운동 진압 뒤 국가 보위 비상 대책 위원회를 만들어 언론 통폐합·삼청 교육대 등을 실시했다. 통일 주체 국민 회의에서 대통령으로 뽑혔고, 8차 개헌(7년 단임·간선) 뒤 1981년 다시 뽑혔다. 야간 통행금지 해제·교복 자율화 같은 유화 정책을 폈고, 3저 호황을 맞았다. 1987년 4·13 호헌 조치가 6월 민주 항쟁을 불렀다. 1997년 대법원에서 12·12 사태와 5·18 관련 내란 등 혐의로 무기 징역이 확정되었고, 그해 12월 특별 사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