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제15대 대통령 (1998–2003). 선거로 이룬 첫 여야 정권 교체. 외환 위기를 수습하고 첫 남북 정상 회담을 열었다. 2000년 노벨 평화상
1971년 신민당 후보로 대통령 선거에 나서 박정희와 겨루었다. 1973년 일본 도쿄에서 납치되었고(김대중 납치 사건), 1976년 3·1 민주 구국 선언에 참여했다. 1980년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가 감형되었고, 2004년 재심에서 무죄가 확정되었다. 1997년 대통령에 당선되어 '국민의 정부'를 열었다. 금 모으기 운동 속에 외환 위기를 수습하고 노사정 위원회를 만들었다. 햇볕 정책을 펴서 금강산 관광을 시작했고, 2000년 평양에서 김정일과 첫 남북 정상 회담을 열어 6·15 남북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이후 개성 공단 건설과 이산가족 상봉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