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 공동 선언
분단 뒤 첫 남북 정상 회담이 평양에서 열리고 공동 선언이 발표되었다.

InSapphoWeTrust · CC BY-SA 2.0 · 원본
김대중 정부는 북한과의 화해·협력 정책(햇볕 정책)을 펴, 1998년 정주영의 소 떼 방북과 금강산 관광을 성사시켰다. 2000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 위원장과 정상 회담을 열었다.
공동 선언은 통일 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하고, 남측의 연합제 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 안에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해 그 방향으로 통일을 지향하며, 이산가족 문제를 풀고 경제 협력 등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후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경의선 철도 연결 공사, 개성 공단 건설 등이 이어졌다. 김대중은 그해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