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997년 12월 3일
외환 위기와 IMF 구제 금융
외환 보유액이 바닥나 국제 통화 기금(IMF)의 구제 금융을 받았다. 김대중 정부가 구조 조정을 거쳐 2001년 빌린 돈을 모두 갚았다.
1997년 한보·기아 등 대기업이 잇따라 무너지고 동남아시아의 외환 위기가 번지면서 외국 자본이 빠져나갔다. 외환 보유액이 바닥나자 정부는 11월 국제 통화 기금(IMF)에 구제 금융을 요청했고, 12월 3일 양해 각서에 서명했다.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김대중이 당선되어 선거에 의한 첫 여야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다. 김대중 정부는 노사정 위원회를 만들고 금융·기업·노동·공공 부문의 구조 조정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많은 기업이 문을 닫고 실업자가 늘었다. 2001년 8월 IMF에서 빌린 돈을 모두 갚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