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로 윌슨
미국 28대 대통령(1913–1921). 1917년 참전을 이끌고 14개조 평화 원칙으로 민족 자결주의와 국제 연맹을 내세웠다. 1919년 노벨 평화상
정치학자이자 프린스턴 대학 총장을 지낸 뒤 뉴저지 주지사를 거쳐 대통령이 되었다. 관세 인하, 연방 준비 제도, 반독점법 강화 같은 "신자유" 개혁을 폈다. 전쟁 초에는 중립을 지켰으나 1917년 참전을 이끌었고, 14개조로 전후 질서의 원칙을 내놓았다. 파리 강화 회의에 직접 나가 국제 연맹 규약을 넣었으나, 상원이 베르사유 조약을 비준하지 않아 미국은 연맹에 들지 못했다. 비준을 호소하는 순회 연설 중에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