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918년 1월 8일

윌슨의 14개조 평화 원칙

다른 이름: 14개조, 민족 자결주의

미국 대통령 윌슨이 의회 연설에서 전쟁 뒤 평화의 원칙 14개조를 내놓았다. 비밀 외교 폐지, 민족 자결, 국제 연맹 창설 등을 담아 식민지 사람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14개조를 발표한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 — 1919년
14개조를 발표한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 — 1919년

Harris & Ewing · Public domain · 원본

1918년 1월 8일 윌슨은 미국이 왜 싸우는지 밝히며 강화의 원칙을 내놓았다. 비밀 외교를 없애고, 바다의 자유와 자유 무역을 보장하며, 군비를 줄이고, 식민지 문제는 주민의 이익을 함께 헤아려 공정하게 처리하자고 했다. 벨기에의 회복, 알자스·로렌의 반환, 오스트리아-헝가리와 오스만 제국 안 여러 민족의 자치, 폴란드의 독립을 말했고, 마지막 조항에서 나라들의 연합 기구(국제 연맹)를 제안했다.

볼셰비키가 "평화에 관한 포고"로 무병합·무배상의 강화를 내세운 데 맞선 뜻도 있었다. 각 민족이 스스로 정치적 운명을 정해야 한다는 민족 자결주의는 패전국의 영토를 정리하는 데만 쓰였으나, 식민지 사람들에게 독립의 희망을 주었다. 한국에서는 신한 청년당이 파리에 대표를 보냈고, 3·1 운동이 일어나는 데에도 영향을 주었다.

지도에서 보기

1918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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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미국 · 주도국 — 대통령 우드로 윌슨

관련 인물

  • 우드로 윌슨1856년 – 1924년

    주도자 · 미국 28대 대통령(1913–1921). 1917년 참전을 이끌고 14개조 평화 원칙으로 민족 자결주의와 국제 연맹을 내세웠다. 1919년 노벨 평화상

앞뒤 사건

이전 사건
1908년 전명운·장인환 의거
이후 사건
1921년 워싱턴 회의

이 사건이 든 테마

  • 제1차 세계 대전과 러시아 혁명1908년 – 1923년

    발칸반도의 위기에서 시작해 참호전과 총력전으로 네 제국을 무너뜨린 전쟁, 그 속에서 일어나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를 낳은 러시아 혁명, 그리고 민족 자결과 국제 연맹을 내건 베르사유 체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