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3세
다른 이름: 루이 나폴레옹
나폴레옹 1세의 조카 루이 나폴레옹. 1848년 대통령에 뽑힌 뒤 쿠데타로 제2 제정을 열어 황제(1852–1870)가 되었으나,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포로가 되어 물러났다
나폴레옹 1세의 조카로, 두 번 쿠데타를 꾀하다 실패했으나 1848년 2월 혁명 뒤 나폴레옹의 이름에 힘입어 대통령에 뽑혔다. 1851년 쿠데타를 일으키고 이듬해 국민 투표로 황제가 되었다(제2 제정). 오스만의 파리 개조와 철도·산업 진흥을 폈고, 크림 전쟁과 이탈리아 통일 전쟁에 뛰어들었다. 그의 치세에 프랑스는 1866년 조선을 침공해 병인양요를 일으켰다. 1870년 스당에서 포로가 되어 제정이 무너졌고 영국에서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