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870년 7월 19일 – 1871년 5월 10일

프로이센–프랑스 전쟁과 독일 제국 수립

다른 이름: 보불 전쟁, 독일 통일, 독일 제국 수립, 철혈 정책, 관세 동맹,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

비스마르크의 프로이센이 프랑스를 무찌르고 1871년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 방에서 독일 제국 수립을 선포했다. 프랑스는 알자스·로렌을 잃었다.

1871년 1월 18일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 방의 독일 황제 선포 — 가운데 흰 제복이 비스마르크, 안톤 폰 베르너 그림(1885)
1871년 1월 18일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 방의 독일 황제 선포 — 가운데 흰 제복이 비스마르크, 안톤 폰 베르너 그림(1885)

Anton von Werner · Public domain · 원본

1834년 프로이센 중심의 관세 동맹으로 경제가 먼저 하나로 묶였으나, 1848년 프랑크푸르트 국민 의회의 통일 시도는 실패했다. 1862년 프로이센 총리가 된 비스마르크는 "당면한 큰 문제는 연설이나 다수결이 아니라 철과 피로 결정된다"며 군비를 늘렸다(철혈 정책). 프로이센은 덴마크(1864)와 오스트리아(1866)를 차례로 이겨 오스트리아를 뺀 북독일 연방을 만들었다(소독일주의).

에스파냐 왕위 계승 문제로 프랑스와 갈등하던 중 비스마르크가 엠스 전보를 고쳐 발표하자, 1870년 7월 19일 프랑스가 선전 포고했다. 남독일 나라들까지 가세한 독일군은 9월 2일 스당에서 나폴레옹 3세를 사로잡았고, 파리에서는 제2 제정이 무너지고 공화정이 선포되었다. 독일군이 파리를 포위한 가운데 1871년 1월 18일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 방에서 빌헬름 1세가 독일 황제로 즉위했다.

5월 프랑크푸르트 조약으로 프랑스는 알자스와 로렌 일부를 넘기고 50억 프랑을 배상했다. 독일 제국은 유럽 대륙의 강국으로 떠올랐고, 영토를 잃은 프랑스의 복수심은 제1차 세계 대전까지 이어지는 대립의 씨앗이 되었다.

지도에서 보기

1870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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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프로이센 왕국 · 주도국
북독일 연방 · 교전국
남독일 국가들 · 교전국
프랑스 · 패전국
독일 · 수립
관련 장소
베르사유 궁전

관련 인물

  • 오토 폰 비스마르크1815년 – 1898년

    주도자 · 프로이센의 총리(1862–1890)이자 독일 제국의 첫 재상(1871–1890). "철혈 정책"으로 세 번의 전쟁을 거쳐 독일을 통일했다

  • 빌헬름 1세1797년 – 1888년

    군주 · 프로이센 왕(1861–1888). 비스마르크를 총리로 기용해 독일을 통일하고, 1871년 독일 제국의 첫 황제가 되었다

  • 나폴레옹 3세1808년 – 1873년

    군주 · 나폴레옹 1세의 조카 루이 나폴레옹. 1848년 대통령에 뽑힌 뒤 쿠데타로 제2 제정을 열어 황제(1852–1870)가 되었으나,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포로가 되어 물러났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1866년 병인양요
이후 사건
1871년 파리 코뮌

이 사건이 든 테마

  • 시민 혁명과 국민 국가1776년 – 1871년

    미국 독립 선언에서 독일 제국 수립까지 — 자유주의와 민족주의가 유럽·아메리카의 낡은 질서를 무너뜨리고 국민 국가를 세운 1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