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식
개경 문벌 출신의 유학자. 묘청의 난을 진압하고, 1145년 삼국사기를 펴냈다
유교 사대론을 내세워 묘청 등의 서경 천도와 칭제건원·금 정벌 주장에 반대했고, 1135년 묘청의 난이 일어나자 관군을 이끌고 이듬해 서경을 함락했다. 인종의 명으로 펴낸 삼국사기는 본기·열전 등으로 나눈 기전체 역사서로, 지금 전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다. 유교적 합리주의에 따라 쓰였고 신라 계승 의식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개경 문벌 출신의 유학자. 묘청의 난을 진압하고, 1145년 삼국사기를 펴냈다
유교 사대론을 내세워 묘청 등의 서경 천도와 칭제건원·금 정벌 주장에 반대했고, 1135년 묘청의 난이 일어나자 관군을 이끌고 이듬해 서경을 함락했다. 인종의 명으로 펴낸 삼국사기는 본기·열전 등으로 나눈 기전체 역사서로, 지금 전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서다. 유교적 합리주의에 따라 쓰였고 신라 계승 의식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경 세력인 묘청·정지상이 서경 천도와 칭제건원·금국 정벌을 주장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서경에서 난을 일으켰다. 김부식이 이끈 관군에 1년 만에 진압되었다.
인종의 명으로 김부식 등이 고구려·백제·신라의 역사를 기전체로 정리한 삼국사기 50권을 펴냈다. 오늘 전하는 가장 오래된 우리 역사서다.
문치주의의 송이 요·서하·금에 세폐를 주며 강남 개발과 성리학을 꽃피우고, 원을 몰아낸 명이 황제 독재와 해금·조공 체제로 동아시아 질서를 다시 짠 시대 — 일본은 가마쿠라·무로마치 막부의 무사 정권을 거쳐 전국 시대로, 한반도는 고려에서 조선으로
서기·국사·신집에서 조선상고사까지 — 왕권의 과시, 유교 사관, 자주 의식, 민족주의 사학으로 이어진 역사 쓰기
고조선 왕검성에서 남북 정상 회담까지 — 고구려의 도읍이자 고려의 서경, 대동강 가의 북쪽 중심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