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선왕
고려 제26대 왕. 원의 수도 연경에 만권당을 세워 고려와 원의 학자들이 사귀게 했다
충렬왕과 원 공주 사이에서 난 아들이다. 즉위 초 정방을 없애고 사림원을 두어 개혁을 꾀했으나 원의 간섭으로 물러났다가 다시 즉위했다. 소금을 나라가 독점해 파는 각염법을 시행하고, 왕실과 혼인할 수 있는 "재상지종"을 정했다. 원에 머물며 다스렸고, 1314년 연경에 만권당을 세워 이제현 등이 원의 학자와 사귀게 해 성리학 수용에 이바지했다.
고려 제26대 왕. 원의 수도 연경에 만권당을 세워 고려와 원의 학자들이 사귀게 했다
충렬왕과 원 공주 사이에서 난 아들이다. 즉위 초 정방을 없애고 사림원을 두어 개혁을 꾀했으나 원의 간섭으로 물러났다가 다시 즉위했다. 소금을 나라가 독점해 파는 각염법을 시행하고, 왕실과 혼인할 수 있는 "재상지종"을 정했다. 원에 머물며 다스렸고, 1314년 연경에 만권당을 세워 이제현 등이 원의 학자와 사귀게 해 성리학 수용에 이바지했다.
고려는 천문 관측을 맡은 관청으로 사천대를 두었고, 뒤에 이를 태사국과 합쳐 서운관으로 삼았다.
개경 환도 뒤 80여 년 동안 고려는 원의 부마국이 되어 내정 간섭을 받았다. 관제가 격하되고 영토 일부를 빼앗겼으며, 친원 세력인 권문세족이 권력을 잡았다.
충렬왕 때 안향이 원에서 성리학을 들여왔다. 이제현·이색을 거쳐 정몽주·정도전 등 신진 사대부의 사상이 되었다.
공녀로 원에 가서 순제의 황후가 된 고려 여인. 오빠 기철 등 친원 세력이 그 힘을 업고 권세를 부렸다
문치주의의 송이 요·서하·금에 세폐를 주며 강남 개발과 성리학을 꽃피우고, 원을 몰아낸 명이 황제 독재와 해금·조공 체제로 동아시아 질서를 다시 짠 시대 — 일본은 가마쿠라·무로마치 막부의 무사 정권을 거쳐 전국 시대로, 한반도는 고려에서 조선으로
가즈나 왕조의 인도 침입에서 무굴 제국과 술레이만 1세까지 — 튀르크인이 이끈 이슬람 제국들이 서아시아·인도를 차지하고, 아프리카·동남아시아·아메리카에서도 저마다의 문명이 꽃핀 500년
제가 회의·화백 회의에서 의정부·비변사, 군국기무처까지 — 귀족의 합의와 왕권 사이에서 중앙 기구가 어떻게 바뀌었나
탐라에서 제주로 — 삼별초의 마지막 항전과 원의 목장, 표류와 유배, 그리고 4·3의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