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632 – 661년

정통 칼리프 시대

다른 이름: 정통 칼리프

무함마드가 죽은 뒤 아부 바크르부터 알리까지 네 명의 칼리프가 이슬람 세계를 이끌었다. 이 시기에 비잔티움의 시리아·이집트와 사산 왕조 페르시아를 정복했다.

정통 칼리프 시대의 정복 (632–661) — 아라비아에서 시리아·이집트·이라크·이란 고원으로
정통 칼리프 시대의 정복 (632–661) — 아라비아에서 시리아·이집트·이라크·이란 고원으로

Geworg D. Baboomian · CC0 · 원본

수니파 전승에 따르면 무함마드는 후계자를 정하지 않고 죽었고, 공동체의 원로들이 그의 벗 아부 바크르를 "신의 사도의 대리인", 곧 칼리프로 뽑았다(시아파는 무함마드가 사위 알리를 후계자로 지명했다고 본다). 이어 우마르·우스만·알리가 차례로 뽑혀, 이 네 명의 시대(632–661)를 정통 칼리프 시대라 한다. 수도는 메디나였다. 아부 바크르는 무함마드가 죽은 뒤 등을 돌린 부족들을 다시 복속시켰고(리다 전쟁), 우마르 때 아랍군은 오랜 전쟁으로 지친 두 제국을 쳐서 비잔티움에게서 시리아·예루살렘·이집트를, 사산 왕조에게서 이라크와 이란 고원을 빼앗았다.

정복지 주민에게 개종을 강요하지는 않았다. 유대교도·크리스트교도 등은 인두세(지즈야)와 토지세(하라즈)를 내면 자기 신앙을 지킬 수 있었다. "한 손에는 칼, 한 손에는 쿠란"이라는 말은 이런 사실과 거리가 있다. 아랍인 전사는 정복지의 군영 도시(쿠파·바스라·푸스타트)에 모여 살며 봉급을 받았고, 우마르는 헤지라의 해를 원년으로 하는 이슬람력을 정했다.

그러나 계승을 둘러싼 갈등이 커졌다. 우스만이 656년 반란군에게 살해되자 알리가 칼리프가 되었지만, 우스만의 친척인 시리아 총독 무아위야가 따르지 않아 내전이 벌어졌다. 661년 알리가 쿠파에서 암살되고 무아위야가 우마이야 왕조를 열면서 선출에 의한 칼리프 시대는 끝났다.

지도에서 보기

632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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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정통 칼리프 · 성립
비잔티움 제국 · 피침국
사산 왕조 페르시아 · 피침국
관련 장소
메디나, 예루살렘, 다마스쿠스, 알렉산드리아

관련 인물

  • 아부 바크르573년 – 634년

    군주 · 초대 칼리프(632–634). 무함마드의 오랜 벗이자 장인으로, 무함마드가 죽은 뒤 공동체의 지도자로 뽑혀 아라비아를 다시 하나로 묶었다(시아파는 알리가 정당한 후계자였다고 본다)

  • 우마르584년 – 644년

    군주 · 제2대 칼리프(634–644). 시리아·이집트·이라크·페르시아를 정복해 이슬람 세계를 크게 넓혔고, 헤지라의 해를 원년으로 하는 이슬람력을 정했다

  • 우스만576년 – 656년

    군주 · 제3대 칼리프(644–656). 우마이야 가문 출신으로 쿠란의 표준본을 만들었으나, 친족을 중용해 불만을 사 메디나에서 반란군에게 살해되었다

  • 알리600년 – 661년

    군주 · 제4대 칼리프(656–661). 무함마드의 사촌 동생이자 사위로, 시아파는 그와 그 자손만을 정당한 후계자(이맘)로 받든다. 쿠파에서 암살되었다

  • 무아위야602년 – 680년

    관련자 · 우마이야 왕조를 연 칼리프(661–680). 시리아 총독으로 알리와 맞섰고, 다마스쿠스를 수도로 삼아 아들에게 칼리프 자리를 물려주어 세습의 길을 열었다

하위 사건 1건

  1. 아랍군이 카디시야(636)·니하완드(642)에서 사산 왕조 군을 무찌르고, 651년 마지막 왕 야즈데게르드 3세가 죽어 사산 왕조 페르시아가 멸망했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630년 메카 정복
이후 사건
650년 쿠란의 정리

이 사건이 든 테마

  • 이슬람 세계의 형성570년 – 1055년

    무함마드의 계시에서 셀주크 튀르크의 바그다드 입성까지 — 아라비아의 새 종교가 이베리아에서 중앙아시아까지 아우르는 문명을 이루고, 바닷길로 신라에까지 닿은 4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