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노지의 변
다른 이름: 본능사의 변, 혼노지 사건
오다 노부나가의 중신 아케치 미쓰히데가 반란을 일으켜, 교토 혼노지에 머물던 노부나가를 습격했다. 노부나가는 절에 불을 지르고 자결했고, 맏아들 노부타다도 니조 신고쇼에서 죽었다.

Nobukazu Yōsai · Public domain · 원본
1582년 노부나가는 다케다 집안을 멸망시킨 뒤 주고쿠의 모리 집안과 싸우는 하시바(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도우러 가는 길에 적은 수행원만 데리고 교토 혼노지에 묵었다. 지원군을 이끌고 단바를 떠난 아케치 미쓰히데는 방향을 돌려 6월 21일 새벽 1만 명이 넘는 병력으로 혼노지를 에워쌌다.
노부나가는 맞서 싸우다 불길 속에서 자결했고, 근처 묘카쿠지에 있던 후계자 노부타다도 니조 신고쇼로 옮겨 싸우다 자결했다. 미쓰히데가 왜 반란을 일으켰는지는 원한설·야망설·조정이나 쇼군 요시아키가 뒤에 있었다는 설, 시코쿠 정책을 둘러싼 갈등설 등 여러 주장이 있으나 정설이 없다. 미쓰히데는 아즈치성을 차지했지만 11일 뒤 야마자키 전투에서 히데요시에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