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언라이
다른 이름: 주은래
중화인민공화국의 첫 총리(1949–1976). 오랫동안 외교를 맡아 1972년 닉슨의 방중을 성사시켰다
다른 이름: 주은래
중화인민공화국의 첫 총리(1949–1976). 오랫동안 외교를 맡아 1972년 닉슨의 방중을 성사시켰다
1924년 쑨원의 국민당이 "연소·용공·부조농공"을 내걸고 공산당원의 개인 입당을 받아들여 공산당과 손잡고, 황푸 군관 학교를 세워 군벌 타도를 준비했다.
북벌 중이던 1927년 4월 12일 장제스가 상하이에서 공산당원과 노동자 조직을 무력으로 숙청하고, 4월 18일 난징에 국민 정부를 세웠다. 제1차 국공 합작이 깨졌다.
국민당군의 포위 공격에 장시성 루이진의 근거지를 잃은 중국 공산당의 홍군이 1934년 10월부터 1년 동안 약 1만 2,000km를 걸어 산시성 북부로 옮겨 갔다. 이 과정에서 마오쩌둥이 지도권을 잡았다.
1936년 12월 12일 장쉐량과 양후청이 시안에 온 장제스를 붙잡아 내전을 멈추고 함께 일본에 맞서라고 요구했다. 공산당의 저우언라이가 중재해 장제스가 풀려났고, 이는 제2차 국공 합작의 계기가 되었다.
중일 전쟁이 일어나자 1937년 9월 국민당과 공산당이 다시 손잡고 항일 민족 통일 전선을 만들었다. 홍군은 국민 혁명군의 팔로군과 신사군으로 개편되었다.
일본이 항복한 뒤 1946년 국민당과 공산당의 전면 내전이 다시 일어났다. 토지 개혁으로 농민을 얻은 공산당이 1948–1949년 세 차례 큰 전역에서 이겼고, 국민당 정부는 타이완으로 옮겨 갔다.
미국 대통령 닉슨이 베이징을 방문해 마오쩌둥을 만나고 상하이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미·중이 화해하며 냉전이 긴장 완화(데탕트)로 접어들었다.
신해혁명으로 선 중화민국이 군벌 분열·5·4 운동·국공 합작과 북벌을 거쳐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우고 국공 내전으로 갈라진 시대 — 일본은 다이쇼 데모크라시에서 만주 사변·군부 쿠데타를 거쳐 중일 전쟁과 대동아 공영권으로 치달았고, 식민지 한국은 3·1 운동과 무장 독립 투쟁으로 맞섰다
얄타 회담에서 소련 해체까지 — 미국과 소련이 이끈 두 진영이 세계를 나누어 맞선 반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