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테스의 아스테카 정복
다른 이름: 아스테카 제국 멸망, 테노치티틀란 함락
에스파냐의 코르테스가 아스테카에 맞서던 원주민 세력과 손잡고 수도 테노치티틀란을 함락했다. 아스테카 제국이 무너지고 누에바에스파냐(멕시코)가 섰다.

작자 미상 · Public domain · 원본
1519년 쿠바에서 500여 명을 이끌고 멕시코 해안에 오른 코르테스는 아스테카의 지배에 불만을 품은 틀락스칼라 등과 동맹을 맺고 11월 테노치티틀란에 들어가 황제 몬테수마 2세를 인질로 잡았다. 1520년 6월 주민이 들고일어나자 큰 손실을 입고 달아났으나(슬픈 밤), 원주민 동맹군 수만 명과 함께 돌아와 호수의 도시를 에워쌌다. 유럽에서 건너온 천연두가 도시를 휩쓴 가운데 1521년 8월 13일 테노치티틀란이 함락되었다. 그 폐허 위에 멕시코시티가 세워지고 누에바에스파냐 부왕령의 중심이 되었다. 말·철제 무기와 함께 원주민 동맹군, 그리고 전염병이 정복의 큰 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