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1915 – 1920년대 초

신문화 운동

다른 이름: 백화 운동, 문학 혁명

천두슈의 『신청년』을 중심으로 지식인들이 "민주와 과학"을 내걸고 유교 윤리를 비판하며, 말과 글을 일치시키는 백화 문학을 일으켰다.

상하이 난창로의 『신청년』 편집부 옛터 — 1920–1922년 천두슈가 살며 잡지를 펴낸 곳
상하이 난창로의 『신청년』 편집부 옛터 — 1920–1922년 천두슈가 살며 잡지를 펴낸 곳

Fayhoo · CC BY-SA 3.0 · 원본

신해혁명 뒤에도 군벌 정치와 위안스카이의 제제 운동이 이어지자, 지식인들은 정치 제도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상과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보았다. 1915년 9월 천두슈가 상하이에서 『청년잡지』(이듬해 『신청년』)를 창간해 "민주(德先生)와 과학(賽先生)"을 내세우고, 삼강오륜 같은 유교 윤리와 가족 제도를 낡은 것으로 비판했다.

1917년 차이위안페이가 총장이 된 베이징 대학에 천두슈·후스·리다자오 등이 모이며 운동의 중심이 되었다. 후스는 문어 대신 구어로 쓰자는 문학 개량론을 내놓았고, 루쉰은 1918년 첫 백화 소설 「광인일기」로 "사람을 잡아먹는" 예교를 고발했으며 뒤에 『아Q정전』을 썼다.

러시아 혁명 뒤 리다자오와 천두슈는 마르크스주의를 소개해, 신문화 운동은 5·4 운동과 중국 공산당 창당으로 이어졌다. 백화문이 학교와 신문의 글로 자리 잡은 것도 이 운동의 결과다.

지도에서 보기

1915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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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
중화민국
관련 장소
베이징

관련 인물

  • 천두슈1879년 – 1942년

    주도자 · 잡지 『신청년』을 펴내 "민주와 과학"을 외치며 신문화 운동을 이끌었다. 중국 공산당 창당을 주도하고 첫 최고 지도자가 되었다

  • 루쉰1881년 – 1936년

    저자 · 중국 근대 문학의 대표 작가. 백화 소설 「광인일기」와 『아Q정전』으로 낡은 관습과 국민성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1915년 일본의 21개조 요구

이 사건이 든 테마

  • 중화민국과 일본 제국주의1912년 – 1949년

    신해혁명으로 선 중화민국이 군벌 분열·5·4 운동·국공 합작과 북벌을 거쳐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우고 국공 내전으로 갈라진 시대 — 일본은 다이쇼 데모크라시에서 만주 사변·군부 쿠데타를 거쳐 중일 전쟁과 대동아 공영권으로 치달았고, 식민지 한국은 3·1 운동과 무장 독립 투쟁으로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