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792년 8월 10일
8월 10일 튈르리 궁전 습격
다른 이름: 8월 10일 봉기, 튈르리 궁전 습격, 9월 학살
파리 민중과 지방 의용병이 튈르리 궁전을 습격해 스위스 근위대를 무찔렀다. 왕권이 정지되고 왕정이 무너졌다.

Jacques Bertaux · Public domain · 원본
전쟁에서 밀리고 왕이 외국과 내통한다는 의심이 커지자, 파리의 구(섹시옹)들은 새 혁명 코뮌을 세우고 왕의 폐위를 요구했다. 1792년 8월 10일 아침 상퀼로트(서민)와 마르세유·브르타뉴에서 온 의용병(페데레)이 튈르리 궁전으로 몰려갔다. 왕 일가는 근처 의회로 피했고, 궁전을 지키던 스위스 근위대와 싸움이 벌어져 근위대 수백 명과 공격자 수백 명이 죽었다.
의회는 왕권을 정지하고 왕 일가를 탕플 탑에 가두었으며, 남성 보통 선거로 새 의회(국민 공회)를 뽑기로 했다. 9월 초 적군이 다가온다는 공포 속에 파리 감옥의 죄수 1천여 명이 학살되었다(9월 학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