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935년
견훤의 고려 귀순
맏아들 신검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금산사에 갇혔던 견훤이 탈출해 고려에 귀순했다.

Hangidan · CC BY-SA 4.0 · 원본
견훤이 넷째 아들 금강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하자 신검·양검·용검 형제가 935년 3월 정변을 일으켜 금강을 죽이고 견훤을 금산사에 가두었다. 석 달 뒤 견훤은 금성(나주)으로 달아나 고려에 귀순했고, 왕건은 그를 상보라 높이고 양주를 식읍으로 주었다.
후백제의 내분은 고려의 통일을 앞당겼다. 견훤은 이듬해 일리천 전투에 고려군과 함께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