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935년

견훤의 고려 귀순

맏아들 신검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금산사에 갇혔던 견훤이 탈출해 고려에 귀순했다.

김제 금산사 미륵전 — 견훤이 갇혔다 탈출한 절 (건물은 1635년 중건)
김제 금산사 미륵전 — 견훤이 갇혔다 탈출한 절 (건물은 1635년 중건)

Hangidan · CC BY-SA 4.0 · 원본

견훤이 넷째 아들 금강에게 왕위를 물려주려 하자 신검·양검·용검 형제가 935년 3월 정변을 일으켜 금강을 죽이고 견훤을 금산사에 가두었다. 석 달 뒤 견훤은 금성(나주)으로 달아나 고려에 귀순했고, 왕건은 그를 상보라 높이고 양주를 식읍으로 주었다.

후백제의 내분은 고려의 통일을 앞당겼다. 견훤은 이듬해 일리천 전투에 고려군과 함께 나섰다.

지도에서 보기

935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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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후백제 — 견훤 → 신검
고려 — 태조 왕건
관련 장소
김제 금산사, 금성 (나주)

관련 인물

  • 견훤867년 – 936년

    주도자 · 상주 가은현 출신의 신라 군인. 900년 완산주에서 후백제를 세웠다. 아들 신검에게 쫓겨나 고려에 귀순했다

  • 신검

    관련자 · 견훤의 맏아들. 아버지를 금산사에 가두고 후백제의 왕이 되었으나, 936년 일리천 전투에서 져 고려에 항복했다

  • 태조 왕건877년 – 943년

    군주 · 송악의 호족 출신. 궁예 밑에서 나주를 차지하는 등 공을 세웠고, 918년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를 세웠다. 935–936년 후삼국을 통일했다

앞뒤 사건

이후 사건
935년 신라 경순왕의 귀부

이 사건이 든 테마

  • 전주685년 – 1894년

    후백제의 도읍 완산주에서 조선 왕실의 본향으로 — 실록을 지켜 내고 동학 농민군이 성을 차지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