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6 아테네 올림픽
다른 이름: 제1회 올림픽, 제1회 근대 올림픽
제1회 근대 올림픽이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서 열렸다. 14개 나라의 남자 선수 241명이 9개 종목에서 겨루었고, 마라톤은 그리스의 스피리돈 루이스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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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4월 6일 그리스 국왕 요르요스 1세가 개막을 선언했다(당시 그리스가 쓰던 율리우스력으로는 3월 25일, 그리스 독립 기념일이었다). 대회는 4월 15일까지 이어졌다. 고대 경기장 터에 대리석으로 다시 지은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이 주경기장이 되었고, 경비의 상당 부분은 그리스의 부호 예오르요스 아베로프가 댔다.
육상·수영·체조·레슬링·사이클·펜싱·사격·역도·테니스의 9개 종목 43개 경기가 열렸다. 여자 선수는 없었고, 출전한 선수 가운데 다수는 그리스인이었다. 첫 우승자는 세단뛰기의 미국 선수 제임스 코널리였다. 우승자에게는 금메달이 아니라 은메달과 올리브 가지를 주었다.
마라톤은 고대 페르시아 전쟁 때 마라톤에서 아테네까지 승전보를 전했다는 전령의 이야기를 본떠 이 대회에서 처음 열렸다. 물장수 출신의 그리스 선수 스피리돈 루이스가 우승해 그리스 전체를 열광시켰다. 그리스는 이후 아테네에서 대회를 계속 열자고 했으나, IOC는 대회를 여러 나라의 도시로 돌리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