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913년 – 1992년

빌리 브란트

서베를린 시장(1957–1966)을 거쳐 서독 총리(1969–1974). 동방 정책으로 동유럽·동독과 화해해 1971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뤼베크에서 태어났고 본명은 헤르베르트 프람이다. 나치를 피해 노르웨이·스웨덴으로 망명해 저항 운동을 했다. 서베를린 시장(1957–1966)으로 장벽 건설의 위기를 겪었고, 1969년 서독 최초의 사회민주당(SPD) 출신 총리가 되었다. "접근을 통한 변화"를 내건 동방 정책으로 소련·폴란드와 조약을 맺고 동독과 기본 조약을 맺었으며, 1970년 바르샤바 게토 기념비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1971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1974년 측근 귀욤이 동독 간첩으로 드러나자 물러났다. 장벽이 무너진 뒤 "이제 함께 속한 것이 함께 자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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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의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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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건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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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벽이 선 지 2년 뒤 서베를린을 찾은 미국 대통령 케네디가 쇠네베르크 구청 앞에 모인 수십만 시민에게 "나는 베를린 시민이다"라고 연설하며 서베를린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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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독 총리 브란트가 바르샤바 게토 봉기 기념비 앞에서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 나치 독일의 범죄를 사죄하는 상징이 되었고, 같은 날 폴란드와 국경을 인정하는 조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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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란트 정부의 동방 정책 끝에 동서독이 기본 조약을 맺어 서로를 대등한 국가로 인정하고 상주 대표부를 두었다. "접근을 통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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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조약에 따라 동독과 서독이 같은 날 유엔의 133번째·134번째 회원국이 되었다. 남북한은 1991년 같은 방식으로 함께 가입했다.

함께 나오는 인물

  • 에리히 호네커1912년 – 1994년

    동독의 최고 지도자(1971–1989). 베를린 장벽 건설을 지휘했고, 1989년 가을 시위 속에 물러났다

  • 존 F. 케네디1917년 – 1963년

    미국 35대 대통령(1961–1963). 쿠바 미사일 위기를 해결했고 아폴로 계획을 시작했다. 1963년 댈러스에서 암살되었다

  • 콘라트 아데나워1876년 – 1967년

    서독 첫 총리(1949–1963). 서방과의 결속·NATO 가입·유럽 통합을 이끌어 서독을 다시 일으켰다

이 인물이 나오는 테마

  • 독일의 분단과 통일1945년 – 1990년

    포츠담 회담에서 1990년 10월 3일까지 — 네 나라에 나뉘어 점령된 독일이 동서로 갈라졌다가 45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