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912년 – 1994년

에리히 호네커

동독의 최고 지도자(1971–1989). 베를린 장벽 건설을 지휘했고, 1989년 가을 시위 속에 물러났다

자를란트의 광부 집안에서 태어나 공산주의 청년 운동에 뛰어들었고, 나치 시대에 10년 동안 감옥에 갇혔다. 전쟁 뒤 자유 독일 청년단(FDJ)을 이끌었고, SED 중앙 위원회의 안보 담당 비서로 1961년 베를린 장벽 건설을 지휘했다. 1971년 울브리히트의 뒤를 이어 최고 지도자가 되어 기본 조약과 유엔 가입으로 국제적 인정을 얻고 복지 정책을 폈으나, 외채가 쌓였다. 고르바초프의 개혁을 거부하다 1989년 10월 물러났고, 통일 뒤 장벽 사살 책임으로 재판을 받다가 병으로 풀려나 칠레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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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의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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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건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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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란트 정부의 동방 정책 끝에 동서독이 기본 조약을 맺어 서로를 대등한 국가로 인정하고 상주 대표부를 두었다. "접근을 통한 변화"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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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조약에 따라 동독과 서독이 같은 날 유엔의 133번째·134번째 회원국이 되었다. 남북한은 1991년 같은 방식으로 함께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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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치히 니콜라이 교회의 월요 기도회 뒤 시민들이 "우리가 인민이다"를 외치며 거리로 나섰다. 10월 9일 약 7만 명이 모였는데도 정권이 무력을 쓰지 않으면서 평화 혁명의 고비를 넘었다.

함께 나오는 인물

  • 빌리 브란트1913년 – 1992년

    서베를린 시장(1957–1966)을 거쳐 서독 총리(1969–1974). 동방 정책으로 동유럽·동독과 화해해 1971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이 인물이 나오는 테마

  • 독일의 분단과 통일1945년 – 1990년

    포츠담 회담에서 1990년 10월 3일까지 — 네 나라에 나뉘어 점령된 독일이 동서로 갈라졌다가 45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