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642년 10월(음력)

연개소문의 정변

연개소문이 영류왕과 반대파 귀족을 죽이고 보장왕을 세운 뒤 대막리지가 되어 권력을 쥐었다.

영류왕과 귀족들은 당과 화친하려 했고, 서부 대인 연개소문의 세력을 꺼려 그를 죽이려 꾀했다고 전한다. 이를 안 연개소문은 642년 10월 군대 사열을 핑계로 대신들을 불러 모아 100여 명을 죽이고, 궁궐에 들어가 영류왕을 죽였다. 왕의 조카 장을 보장왕으로 세우고 스스로 대막리지가 되어 군사와 정치를 한손에 쥐었다.

연개소문은 당에서 도사와 『도덕경』을 들여와 도교를 장려했다. 밖으로는 당에 강경하게 맞섰고, 같은 해 도움을 청하러 온 신라 김춘추의 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이 신라 공격을 멈추라고 요구했으나 거절했고, 당 태종은 정변을 구실로 645년 쳐들어왔다(안시성 전투). 665년 그가 죽은 뒤 아들들의 권력 다툼은 고구려 멸망으로 이어졌다.

지도에서 보기

642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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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고구려 — 보장왕
관련 장소
평양성 (장안성)

관련 인물

  • 연개소문665년

    주도자 · 고구려 말의 대막리지. 정변으로 권력을 잡고 당에 강경하게 맞섰다

  • 보장왕682년

    군주 · 고구려의 마지막 왕. 연개소문이 세웠고, 668년 평양성이 함락되자 항복했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642년 백제의 대야성 함락
이후 사건
645년 황룡사 9층 목탑

관련 작품

  • 방송: 벌거벗은 한국사 제21회 「연개소문은 어떻게 고구려를 멸망시켰나?」방송 · 2022 · 임기환 · tvN STORY

이 사건이 든 테마

  • 삼국 통일 전쟁598년 – 676년

    수·당과 고구려의 전쟁에서 신라의 삼국 통일까지 — 동아시아가 한반도에서 맞붙은 8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