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바라의 난
다른 이름: 시마바라·아마쿠사 잇키
1637년 규슈 시마바라·아마쿠사의 농민과 기독교도가 무거운 세금과 박해에 맞서 봉기해 하라성에서 버텼으나, 1638년 막부군에 진압되었다.

Japanese painting Anonymous 17th century · Public domain · 원본
에도 막부는 1612년 직할지에, 1614년 전국에 기독교 금지령을 내리고 선교사를 내쫓았으며 신자를 박해했다. 규슈 시마바라·아마쿠사의 농민은 무거운 세금과 흉년, 영주의 가혹한 수탈에 기독교 탄압까지 겹치자 1637년 소년 아마쿠사 시로를 우두머리로 받들어 봉기했다. 3만 명 안팎이 하라성 터에 들어가 버텼으나, 막부는 12만 명이 넘는 군대와 네덜란드 배의 포격까지 동원해 1638년 성을 함락하고 거의 모두를 죽였다.
난 뒤 막부는 기독교를 더욱 경계해 1639년 포르투갈 배의 입항을 금했다. 모든 사람이 불교 사찰에 속해 있음을 증명받게 하는 데라우케 제도와, 예수나 마리아의 그림을 밟게 하는 후미에로 숨은 신자를 가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