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985년 9월 20일 – 23일
남북 이산가족 고향 방문
분단 뒤 처음으로 남북의 이산가족 고향 방문단과 예술 공연단이 서울과 평양을 서로 찾았다.
1984년 남한에 큰 수해가 나자 북한 적십자회가 쌀·옷감·시멘트 등 구호 물자를 보내겠다고 제의했고, 남한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를 계기로 멈춰 있던 남북 적십자 회담과 경제 회담이 다시 열렸다.
1985년 9월 남북 각 50명의 고향 방문단이 서울과 평양을 찾아 일부가 가족을 만났고, 예술 공연단도 서로 공연했다. 그러나 교류는 한 번으로 그쳤고, 이산가족 상봉은 2000년 6·15 남북 공동 선언 뒤에야 다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