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1942년 – 1946년

맨해튼 프로젝트

다른 이름: 맨해튼 계획

미국이 영국·캐나다와 함께 원자 폭탄을 만든 비밀 계획. 1942년 그로브스 장군이 지휘를 맡아 오크리지·핸퍼드·로스앨러모스에 비밀 도시를 세웠고, 13만 명 넘는 사람과 20억 달러가 들었다.

오크리지 Y-12 공장에서 우라늄 농축 장치(칼루트론)를 지켜보는 작업자들 — 1944년. 대부분 무엇을 만드는지 몰랐다
오크리지 Y-12 공장에서 우라늄 농축 장치(칼루트론)를 지켜보는 작업자들 — 1944년. 대부분 무엇을 만드는지 몰랐다

doe-oakridge · Public domain · 원본

1941년 12월 진주만 공습으로 미국이 전쟁에 뛰어들자 원자 폭탄 연구는 군의 사업이 되었다. 처음 사무실이 뉴욕 맨해튼에 있어 「맨해튼 공병 지구」라 불렸고, 1942년 9월 펜타곤 건설을 맡았던 레슬리 그로브스 장군이 지휘를 맡았다. 영국과 캐나다의 과학자들도 함께했다.

폭탄의 재료를 만들려고 테네시주 오크리지에는 우라늄 235를 농축하는 거대한 공장이, 워싱턴주 핸퍼드에는 플루토늄을 만드는 원자로가 세워졌고, 뉴멕시코주 로스앨러모스에서는 오펜하이머가 이끄는 과학자들이 폭탄을 설계했다. 13만 명 넘는 사람이 일했지만 대부분은 자기가 무엇을 만드는지 몰랐다. 비용은 당시 돈으로 약 20억 달러였다. 소련은 클라우스 푹스 같은 첩자를 통해 그 비밀을 빼냈다.

지도에서 보기

1942년의 지도

OpenFreeMap © OpenMapTiles © OpenStreetMap contributors

당시 나라와 지도자
미국 · 주도국 —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관련 장소
오크리지, 핸퍼드, 로스앨러모스

관련 인물

  • 레슬리 그로브스1896년 – 1970년

    지휘관 · 미국 육군 장군. 펜타곤 건설을 맡았고, 1942년부터 맨해튼 프로젝트 전체를 지휘했다

  • 로버트 오펜하이머1904년 – 1967년

    핵심 인물 · 미국의 물리학자.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장으로 원자 폭탄 개발을 이끌어 「원자 폭탄의 아버지」로 불린다. 전쟁 뒤에는 수소 폭탄 개발에 반대했다

  • 프랭클린 루스벨트1882년 – 1945년

    관련자 · 미국 32대 대통령(1933–1945). 뉴딜 정책을 폈고, 진주만 공습 뒤 미국을 전쟁으로 이끌었다. 카이로·얄타 회담에 나섰다

하위 사건 3건

  1. 1

    1942년 12월 2일 엔리코 페르미가 시카고 대학 운동장 관중석 아래에 흑연과 우라늄을 쌓아 만든 세계 첫 원자로에서, 사람이 일으킨 핵 연쇄 반응이 처음으로 스스로 이어졌다.

  2. 2

    1943년 뉴멕시코주 고원의 외딴 마을 로스앨러모스에 원자 폭탄을 설계하는 비밀 연구소가 세워졌다. 오펜하이머가 소장을 맡아 페르미·보어 등 이름난 과학자들을 불러 모았다.

  3. 3

    1945년 7월 16일 새벽 뉴멕시코 사막에서 세계 첫 원자 폭탄 실험이 성공했다. 버섯구름이 12킬로미터 높이로 솟았고, 오펜하이머는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계의 파괴자가 되었다」는 힌두 경전의 구절을 떠올렸다고 한다.

앞뒤 사건

이전 사건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사건
1943년 카이로 선언

이 사건이 든 테마

  • 원자 폭탄의 탄생1938년 – 1949년

    핵분열의 발견에서 소련의 첫 원자 폭탄까지 — 아인슈타인의 편지, 맨해튼 프로젝트, 트리니티 실험, 히로시마·나가사키와 핵 시대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