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506년 9월 2일(음력)
중종반정
박원종 등이 연산군을 몰아내고 진성대군을 왕으로 세웠다(중종). 연산군은 강화 교동도로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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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사화 뒤 연산군은 경연과 사간원을 없애고, 성균관을 놀이터로 바꾸었으며, 전국에서 기생(흥청)을 뽑아 들이는 등 폭정을 일삼았다. 1506년 9월 박원종·성희안·유순정 등이 군사를 일으켜 궁궐을 장악했다. 이들은 대비(정현 왕후)의 허락을 받아 연산군의 이복동생 진성대군을 왕으로 세웠다. 신하들이 왕을 몰아낸 조선 최초의 반정이다.
연산군은 군으로 강등되어 강화 교동도로 유배되었다가 그해 11월 병으로 죽었다. 그래서 그 시대 기록은 실록이 아니라 "연산군일기"로 남았다. 반정 공신들이 권력을 쥐자 중종은 이를 견제하려고 조광조 등 사림을 등용했고, 이것이 기묘사화로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