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504년 3월(음력)
갑자사화
연산군이 어머니 폐비 윤씨의 죽음에 얽힌 신하들을 대거 죽였다. 폭정이 심해져 2년 뒤 반정이 일어났다.

Tombus20032000 · CC BY-SA 4.0 · 원본
성종의 왕비 윤씨는 1479년 폐위되고 1482년 사약을 받았다. 연산군은 임사홍 등에게서 그 경위를 듣고 1504년 관련자를 처벌했다. 사약을 정하는 데 참여했거나 막지 않은 대신과 사림이 대상이었다. 김굉필 등이 죽임을 당했고, 이미 죽은 한명회·정여창 등은 부관참시되었다. 훈구 대신까지 크게 다쳤다. 이후 연산군은 경연과 사간원을 없애고, 한글 투서를 문제 삼아 한글 사용을 막는 등 폭정을 이어 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