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의병
고종 강제 퇴위와 군대 해산에 맞서 해산 군인이 합류한 의병이 전국에서 일어났다. 의병 전쟁으로 발전해 13도 창의군이 서울 진공 작전을 벌였다.

Frederick Arthur McKenzie · Public domain · 원본
해산 군인이 들어오면서 의병의 조직과 무기가 나아졌고, 유생·농민·포수·해산 군인 등 여러 계층이 참여했다. 의병은 간도와 연해주까지 활동 무대를 넓혔고, 홍범도·신돌석 같은 평민 의병장도 활약했다.
1907년 12월 양주에서 13도 창의군이 결성되어 이듬해 서울 진공 작전을 벌였으나 실패했다. 일본은 1909년 9월부터 두 달 동안 "남한 대토벌 작전"을 벌여 호남의 의병을 잔인하게 진압했다. 살아남은 의병은 만주와 연해주로 옮겨 가 독립군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