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866년 7월(음력)
제너럴셔먼호 사건
대동강을 거슬러 평양까지 온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호가 통상을 요구하며 약탈하자, 평안도 관찰사 박규수가 관민과 함께 배를 불태웠다.

William Elliot Griffis (1843-1928) · Public domain · 원본
제너럴셔먼호는 1866년 7월 통상을 요구하며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왔다. 평양 중군 이현익을 붙잡아 가두고 총을 쏘며 노략질하자, 평양 관민은 불붙인 배를 띄워 보내는 화공으로 배를 불태우고 선원을 모두 죽였다. 같은 해 가을에는 프랑스가 병인박해를 구실로 강화도를 침략했다(병인양요).
미국은 이 사건의 책임을 묻고 통상을 요구하며 1871년 강화도를 공격했다(신미양요). 박규수는 뒤에 통상 개화론을 펴 개화사상의 선구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