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371년 10월(음력)

백제의 평양성 공격

근초고왕과 태자 근구수가 3만 군사로 고구려 평양성을 쳤다. 성을 지키던 고국원왕이 화살에 맞아 전사했다.

안악 3호분 행렬도 — 357년 무덤, 고국원왕릉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안악 3호분 행렬도 — 357년 무덤, 고국원왕릉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작자 미상 · Public domain · 원본

낙랑·대방이 사라진 뒤 고구려와 백제는 황해도에서 맞부딪쳤다. 369년 고국원왕이 2만 군사로 치양(황해도 배천)을 쳤으나 태자 근구수에게 크게 졌다. 371년 고구려가 다시 쳐들어오자 백제는 패하(예성강) 가에 군사를 숨겨 두었다가 물리쳤다.

그해 겨울 근초고왕과 근구수는 3만 군사로 평양성까지 올라갔다. 성을 지키던 고국원왕은 날아온 화살에 맞아 전사했다. 백제군은 물러났지만 황해도 일대를 차지했고, 근초고왕은 도읍을 한산으로 옮겼다. 이듬해에는 동진에 사신을 보내 책봉을 받았다.

왕을 잃은 고구려에서는 소수림왕이 즉위해 불교 수용·태학 설립·율령 반포로 나라를 추슬렀다. 고구려의 복수는 396년 광개토대왕의 백제 공격으로 이어졌다.

지도에서 보기

371년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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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나라와 지도자
백제 · 승전국 — 근초고왕
고구려 · 패전국 — 고국원왕

관련 인물

  • 근초고왕375년

    군주 · 백제 제13대 왕. 마한을 통합하고 고구려 평양성을 쳐 백제의 전성기를 열었다

  • 고국원왕371년

    군주 · 고구려 제16대 왕. 백제 근초고왕의 평양성 공격 때 전사했다

앞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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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년 백제의 마한 통합

이 사건이 든 테마

  • 평양기원전 194년 – 2007년

    고조선 왕검성에서 남북 정상 회담까지 — 고구려의 도읍이자 고려의 서경, 대동강 가의 북쪽 중심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