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232년 12월(음력)
처인성 전투
몽골의 2차 침입 때 승려 김윤후가 처인부곡의 주민과 함께 처인성을 지키다 적장 살리타를 활로 쏘아 죽였다. 몽골군은 물러갔다.
처인부곡은 차별받던 특수 행정 구역이었으나, 그 주민들이 작은 토성에서 몽골의 주력을 막아 냈다. 장수를 잃은 몽골군은 곧 철수했다. 조정이 김윤후에게 상장군 벼슬을 내리자 그는 "싸울 때 활과 화살이 없었는데 어찌 공을 차지하겠느냐"며 사양했다. 처인부곡은 뒤에 처인현으로 승격되었다. 이 침입 때 부인사에 보관하던 초조대장경이 불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