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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름: 원세개, 袁世凱
청 말의 북양군 실력자로, 임오군란 뒤 조선에 머물며 내정에 간섭했다. 신해혁명 때 청 황제를 퇴위시키고 중화민국 대총통이 되었으나 독재 끝에 황제가 되려다 실패했다
허난성 샹청의 관료 집안에서 태어나 과거에 거듭 떨어진 뒤 회군에 들어갔다. 1882년 오장경의 군대를 따라 조선에 와서 갑신정변을 진압했고, 1885년부터 청일 전쟁 직전까지 서울에 머물며 조선의 외교와 내정에 깊이 간섭했다. 청일 전쟁 뒤 톈진 근처 샤오잔에서 서양식 신건 육군을 길러 북양군의 기틀을 닦았고, 직례 총독으로 신정 개혁을 이끌었다. 1909년 섭정에게 밀려났다가 신해혁명이 일어나자 다시 불려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