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224년 – 1300년
이승휴
다른 이름: 동안거사
충렬왕 때의 문신. 단군을 우리 역사의 시조로 삼은 제왕운기를 지었다
호는 동안거사. 과거에 급제한 뒤 삼척 두타산에서 어머니를 모시며 지냈고, 원에 서장관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충렬왕의 잘못을 바로잡으라고 간하다 벼슬에서 물러나 두타산에 머물며 1287년 제왕운기를 지어 바쳤다. 상권에 중국사, 하권에 단군 조선부터 고려까지의 우리 역사를 시로 읊어 우리 역사를 중국과 대등하게 그렸고, 발해를 고구려를 이은 나라로 다루었다. 일연의 삼국유사와 함께 원 간섭기의 자주 의식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