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1892년 – 1975년
하일레 셀라시에 1세
다른 이름: 타파리 마콘넨
에티오피아의 마지막 황제(1930–1974). 이탈리아의 침공에 맞서 국제 연맹에 호소했고, 1941년 나라를 되찾았다
본명은 타파리 마콘넨으로, 섭정을 거쳐 1930년 황제에 올라 첫 성문 헌법을 만들고 근대화를 추진했다. 이탈리아군이 수도를 차지하자 영국으로 망명했고, 1941년 영국군과 함께 돌아와 나라를 되찾았다. 6·25 전쟁 때 강뉴 대대를 보내 한국을 도왔고, 아프리카 통일 기구(1963) 창설을 이끌었다. 그러나 오랜 독재와 1970년대 기근 속에 1974년 군부 쿠데타로 물러났고 이듬해 감금 중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