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 잉글랜드 월드컵
축구의 고향 잉글랜드가 결승에서 서독을 연장 끝에 4 대 2로 꺾고 처음 우승했다. 처음 나온 북한이 이탈리아를 이기고 8강에 올랐다.

작자 미상 · Public domain · 원본
1966년 7월 11일부터 30일까지 잉글랜드에서 열렸다. 대회 넉 달 전 런던에 전시된 쥘 리메컵을 도둑맞았는데, 일주일 뒤 피클스라는 개가 길가 덤불에서 찾아냈다. 아프리카 나라들은 아프리카·아시아·오세아니아에 본선 자리가 하나뿐인 데 항의해 모두 예선을 거부했다. 7월 30일 웸블리 경기장의 결승에서 잉글랜드는 서독과 2 대 2로 연장에 들어가 4 대 2로 이겼다. 제프 허스트가 결승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으나, 연장전의 세 번째 골은 공이 골라인을 넘었는지를 두고 지금도 말이 많다.
북한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오스트레일리아를 두 번 이기고 처음 본선에 올랐다. 7월 19일 미들즈브러의 에어섬 파크에서 박두익의 골로 이탈리아를 1 대 0으로 이겨 아시아 나라로는 처음 8강에 올랐다. 7월 23일 리버풀에서 열린 8강에서는 포르투갈에 3 대 0으로 앞서다가 에우제비우에게 네 골을 내주고 3 대 5로 졌다. 대회 득점왕은 9골의 에우제비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