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711년
이슬람 세력의 이베리아반도 정복
다른 이름: 알안달루스, 과달레테 전투
우마이야 왕조의 장군 타리크 이븐 지야드가 북아프리카에서 해협을 건너 서고트 왕국을 무너뜨렸다. 이베리아반도 대부분이 이슬람 지배 아래 들어갔다.

7세기 말 우마이야 왕조는 북아프리카를 정복하고 베르베르인을 이슬람으로 끌어들였다. 711년 베르베르인이 주축인 군대를 이끈 타리크 이븐 지야드가 해협을 건너 지금의 지브롤터에 올랐다. 지브롤터라는 이름은 "타리크의 산"(자발 타리크)에서 나왔다. 그해 과달레테 전투에서 서고트 왕 로데리크가 패해 죽고 수도 톨레도가 함락되었으며, 몇 해 안에 반도 대부분이 정복되었다.
이슬람 지배 아래의 이베리아를 알안달루스라 한다. 북쪽 산지에 남은 크리스트교도는 아스투리아스 왕국을 세웠고, 이것이 수백 년에 걸친 국토 회복 운동(레콩키스타)의 시작이 되었다. 이슬람군은 피레네산맥을 넘어 프랑크 왕국까지 넘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