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마이야 왕조와 코르도바
다른 이름: 후우마이야 칼리프국, 코르도바 칼리프국
아바스 혁명에서 살아남은 우마이야 가문의 압드 알라흐만 1세가 이베리아의 코르도바에 후우마이야 왕조를 세웠다. 929년 압드 알라흐만 3세는 스스로 칼리프라 칭했다.

Alvaro.vinuela.carnicero · CC BY-SA 4.0 · 원본
750년 우마이야 일족이 몰살될 때 살아남은 압드 알라흐만은 북아프리카를 떠돌다 756년 알안달루스로 건너가 코르도바를 차지하고 아미르가 되었다. 그는 아바스 칼리프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아, 이슬람 세계는 처음으로 정치적으로 둘로 나뉘었다. 785년에는 코르도바 대모스크(메스키타)를 짓기 시작했다.
북아프리카의 파티마 왕조가 칼리프를 칭하자, 929년 압드 알라흐만 3세도 스스로 칼리프라 칭했다. 이제 바그다드의 아바스, 북아프리카의 파티마, 코르도바의 후우마이야라는 세 칼리프가 함께 서게 되었다. 10세기 코르도바는 서유럽에서 가장 큰 도시로, 도서관과 학교가 많아 학문의 중심이었고 무슬림·크리스트교도·유대교도가 함께 살았다. 1031년 왕조가 끊긴 뒤 알안달루스는 작은 나라들(타이파)로 쪼개졌고, 크리스트교 왕국들의 레콩키스타가 빨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