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분쟁1415년 8월 21일
포르투갈의 세우타 점령
포르투갈의 주앙 1세가 지브롤터 해협 건너편 이슬람 세력의 항구 세우타를 점령했다. 유럽이 바다 너머로 뻗어 나간 첫걸음으로 꼽힌다.

Roque Gameiro · Public domain · 원본
1415년 8월 21일 주앙 1세와 엔리케 왕자 등 왕자들이 이끈 포르투갈 함대가 마린 왕조(모로코)의 세우타를 하루 만에 점령했다. 세우타는 사하라를 건너온 금과 노예, 향신료가 모이는 무역항이었다. 엔리케 왕자는 이곳에서 아프리카 내륙의 금 무역 이야기를 듣고 아프리카 서해안 탐험에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이슬람 세력과의 싸움(레콩키스타)을 이어 간다는 종교적 동기와 무역의 이익을 바라는 경제적 동기가 함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