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의 『프린키피아』
다른 이름: 프린키피아, 자연 철학의 수학적 원리, 만유인력의 법칙
1687년 뉴턴이 『자연 철학의 수학적 원리(프린키피아)』를 펴내 운동의 세 법칙과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하늘과 땅의 운동을 하나로 설명했다. 과학 혁명의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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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페르니쿠스·케플러·갈릴레이는 행성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밝혔으나, 왜 그렇게 움직이는지는 설명하지 못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뉴턴은 1660년대에 미적분과 빛의 성질을 연구했고, 핼리 혜성으로 이름난 핼리의 권유와 출판비 지원을 받아 1687년 『프린키피아』를 펴냈다.
뉴턴은 관성·가속도·작용 반작용의 운동 법칙과, 모든 물체가 질량에 비례하고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는 힘으로 서로 끌어당긴다는 만유인력의 법칙을 세웠다. 사과가 떨어지는 것과 달이 지구를 도는 것이 같은 법칙으로 설명되었고, 케플러의 법칙도 여기서 수학적으로 이끌어졌다. 미적분을 누가 먼저 만들었는지를 두고는 독일의 라이프니츠와 다툼이 벌어졌다.
『프린키피아』로 우주는 정확한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거대한 기계라는 기계론적 세계관이 자리 잡았다. 이성으로 자연의 법칙을 찾을 수 있다면 사회와 정치의 법칙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이 퍼져, 18세기 계몽사상의 바탕이 되었다.